웨스턴디지털, 터프한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출시

고용량 콘텐츠 손쉽게 전송

2020-10-26     이나리 기자
웨스턴디지털
웨스턴디지털이 속도와 내구성이 강화된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2종(프로, 일반형)을 26일 출시했다.  프로 모델은 최대 2000MB/s 읽기와 쓰기 속도를 갖췄다. NVMe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단조 알루미늄 본체는 방열판 역할을 한다. 내구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일반 모델은 최대 읽기 속도 1050MB/s, 쓰기 속도 1000MB/s를 제공한다. 콘텐츠 제작과 영상 촬영에 적합하다. 두 제품 모두 최대 2미터 낙하 충격을 견딜 수 있다. 방수∙방진 등급은 IP55다. 패스워드 보호 기능 256비트 AES 하드웨어 암호화 설정을 제공한다. 카라비너 고리가 장착돼 벨트 고리나 가방에 연결할 수 있다. 일반 PC와 맥(Mac) 컴퓨터에 모두 사용 가능하다. USB 타입 C 포트를 갖춘 스마트폰과 호환돼 스마트폰의 콘텐츠도 백업할 수 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500GB와 1테라바이트(TB) 모델은 출시됐다. 현재 '하우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다. 2TB 제품은 11월 23일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500기가바이트(GB) 14만9000원, 1TB 26만9000원, 2TB 49만9000원이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는 1TB 36만9000원, 2TB 66만9000원이며 11월 2일 출시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5년 제한 보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