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PC용 AP 이름은 A14T…TSMC N5P 공정 이용

| 출처 : 공상시보 | 10월 26일

2020-11-30     디일렉

○애플 AP A14와 A14X, TSMC 5나노 공정에서 양산 시작
- 애플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패드와 아이폰12 시리즈에 자체 개발 AP A14를 채택했음.
-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폰12 시리즈는 전부 A14를 탑재하고 11월 출시하는 맥북에는 ARM A14X 프로세서를 넣기로 했음.
- A14 및 A14X은 이미 TSMC 5나노 공정에서 양산을 시작했다고 함.

○2년 내 맥북 CPU도 애플 실리콘으로 전환할 듯   
- 애플은 지난 6월 인텔 x86 아키텍처를 ARM 기반으로 동작하는 애플 실리콘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음. 
- 사실상 아이폰, 아이패드용 AP A4를 처음 개발한 2010년부터 지금까지 A시리즈 AP를 10세대에 걸쳐 발전시켜왔으므로 ARM 기반 AP의 개발/양산을 10년 간 학습한 셈.
- 속도나 전력소비량에서 기대 이상에 도달해 2년 내 맥북, 아이맥 CPU를 애플 실리콘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됨.  

○애플 A15, TSMC N5P 공정 이용
- 내년에 출시되는 첫 자체개발 GPU(개발 코드명 ‘Lifuka’)와 PC용 AP A14T(개발 코드명 ‘Mt.Jade’)도 마찬가지로 TSMC 5나노 공정을 채택해 내년 상반기 생산을 시작한다고 함.
- 애플이 이미 차세대 A15 AP 개발에 착수했으며, 아이폰13 시리즈에 장착할 A15 바이오닉은 TSMC의 업그레이드 5나노 버전인 N5P 공정으로 내년 3분기 생산을 시작한다는 소문도 있음. 
- A15X, A15T 등 2세대 애플실리콘도 곧 출시될 예정이며 이 역시 TSMC N5P 공정으로 양산될 것으로 보임.

○애플이 내년 TSMC 5나노 최대 고객사 될 것 
- 애플 측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아이맥 등의 제품군이 A14로의 AP 세대교체를 시작했고, 차기 모델인 A15 AP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므로 애플이 내년 TSMC 5나노 공정의 최대 고객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음.
- 퀄컴, 브로드컴, 마블, AMD, 미디어텍 등도 내년에 5나노 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TSMC의 5나노 라인은 내년에도 풀가동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