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메시 와이파이 네트워크용 '몰입형 홈 플랫폼' 4종 공개 

집에서 빠른 와이파이6 네트워크 지원 

2020-10-30     이나리 기자
퀄컴은 메시 네트워크용 '몰입형 홈 플랫폼' 4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차세대 와이파이 6와 6E를 활용해 홈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가정 내에서 손바닥만한 크기의 폼팩터를 통해 기가비트급 속도와 높은 무선 성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와이파이 5세대 메시 시스템에 적용된 퀄컴 IPQ4xxx 제품군과 비교시, 와트 당 2.5배 많은 처리량을 제공할 수 있다.  다양한 메시 소프트웨어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퀄컴 와이파이 SON 기능, 오픈싱크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에로(Eero)의 트루메시, 와이파이 얼라이언스의 와이파이 인증 이지메시 등이 해당된다.  퀄컴 멀티유저 트래픽 관리 기술이 특징이다. 스마트홈 내에서 모든 와이파이 연결 디바이스 사이의 균형을 유지해 준다. 고성능 블루투스를 통해 디바이스간의 원활한 온 보딩을 구현한다. 모바일 게이밍, 혼합현실(XR)과 같이 지연성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도가 높다.  몰입형 홈 플랫폼은 홈 데이터 수요에 맞춰 4가지 제품군으로 제공된다.  몰입형 홈 플랫폼 310 시리즈(318 플랫폼, 316 플랫폼)는 트라이밴드(Tri-Band) 와이파이6 기능을 대표하는 제품이다. 3개 대역의 주파수를 동시 활용해 사물인터넷(IoT)급 기기(2.4GHz)와 기존 미디어 디바이스(5GHz)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5GHz에서 6GHz 대역으로 전환할 때 노드 간 백홀 트래픽의 혼잡도를 완화해 준다.  318 플랫폼은 2x2(2.4GHz) + 2x2(5GHz) + 4x4(6GHz) 구성의 8스트림 트라이밴드다. 총 7.8Gbps 가용 물리계층(PHY) 속도를 구현해 준다. 316 플랫폼은 2x2(2.4GHz) + 2x2(5GHz) + 2x2(6GHz) 구성의 6스트림 트라이밴드다. 총 5.4Gbps 가용 PHY 속도가 특징이다.  210 시리즈(216 플랫폼, 214 플랫폼)는 듀얼-밴드(Dual-Band) 와이파이6 기능이 특징이다. 216 플랫폼은 2x2(2.4GHz) + 4x4(5GHz) 구성의 6스트림 와이파이6로 총 5.4Gbps 가용 PHY 속도를 지원한다. 214 플랫폼은 2x2 (2.4GHz) + 2x2(5GHz) 구성의 4스트림 와이파이6로 총 3.0 Gbps 가용 PHY 속도를 구현한다.  퀄컴 몰입형 홈 플랫폼은 현재 고객사를 대상으로 샘플링 제품이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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