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대규모 5G 구축 위한 '징크 RFSoC DFE' 출시
하드와이어드된 무선 디지털 프론트엔드 통합
2020-11-04 이나리 기자
자일링스는 5세대(5G) 이동통신 NR 무선 애플리케이션 표준을 지원하는 플랫폼 '징크 무선주파수(RF) 시스템온칩(SoC) DFE'를 지난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5G 무선은 대규모 구축을 위해 eMBB(enhanced Mobile Broadband), mMTC(massive Machine Type Communication), URLLC(Ultra-Reliable Low-Latency Communication) 등 3가지 핵심 5G 솔루션이 필요하다. 오픈랜(O-RAN)과 같이 새로운 5G 표준과 5G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확장이 가능해야 한다.
징크 RFSoC DFE는 하드와이어드된 디지털 프론트엔드(DFE: Digital Front-End) 블록과 적응형 로직을 통합했다. 이전 세대 제품에 비해 와트당 2배의 성능을 제공한다. 소형 셀에서 매시브MIMO(mMIMO) 매크로셀까지 확장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모든 FR1 대역에서 주파수 병합기술인 캐리어 어그리제이션(CA)과 주파수 공유기술인 캐리어 쉐어링(CS)을 제공한다. 다중모드, 다중대역 400메가헤르츠(MHz) 순시 대역폭, 최대 7.125기가헤르츠(GHz) 대역까지 지원할 수 있다.
징크 RFSoC DFE를 밀리미터파 중간 주파수(IF) 트랜시버로 사용할 경우, 최대 1600MHz의 순시 대역폭을 제공할 수 있다. 징크 RFSoC DFE는 사용자가 하드 IP 블록을 우회하거나 커스터마이제이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검증된 DPD(Digital Pre-Distortion)를 활용하거나 고유의 자체 DPD 인터넷 프로토콜(IP)을 삽입할 수도 있다.
징크 RFSoC DFE의 설계 문서는 초기 접촉된 고객사에게 제공 중이다. 제품은 2021년 상반기에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