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더콘란샵'에 LG 롤러블 TV 전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체험"
2020-11-11 이기종 기자
LG전자가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 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더콘란샵'(The Conran Shop)에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체험공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더콘랸샵은 300여개 리빙 브랜드가 입점한 영국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이다. 이곳은 매월 주제에 맞춰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해 제작한 가전, 가구, 주방용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LG전자는 더콘란샵 매장 VIP 공간에 이달 말까지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전시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시청할 때는 화면을 펼치고 시청하지 않을 때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는다. 화면 일부만 노출해 음악과 시계, 액자, 무드, 씽큐 홈보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매장뿐 아니라 더콘란샵을 시작으로 서울 강남대로의 LG유플러스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 틈', 송파 '롯데월드타워' 등에서도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체험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더콘란샵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 1주년을 맞아 진행한다. 자동차와 IT, 패션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는 세계적 그래픽 디자이너 샤샤 로베가 함께 참여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초프리미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R만의 차별화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