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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자가진단 서비스 시작

2020-11-12     이종준 기자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윙(LG WING)'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센터의 휴대폰 점검 시스템과 동일 수준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자가진단 서비스'를 12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내년 초까지 대상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고객이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점검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퀵헬프 앱을 통해 스마트폰 기능 점검 데이터를 전송하면 빅데이터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배터리 이상 유무, 네트워크 이상 여부 등 9개 항목을 점검한다"고 했다.

정재웅 LG전자 MC품질경영담당은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제품 구매 후에도 믿고 오래 쓸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