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KEITI, 신재생에너지 확산·청정기술 협력

2020-11-16     이기종 기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과 첨단 에너지 인프라 및 대기·수질 환경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스마트 인프라 기술 개발, 대기·수질 환경기술 개발, 환경산업연구단지 활성화를 위한 인증 및 실증 지원, 환경·전자 분야 인력 교류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KETI는 청정 필터와 센서, 구동 시스템 등 생활 공기질 개선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수자원 데이터 통합관리·분석 기술, 고효율 전력변환 등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을 개발해왔다. 최근에는 수소 IT 사업단을 신설했다. KEITI는 환경부 산하 연구개발(R&D)사업 전담기관이다. 김영삼 KETI 원장은 "업무협약을 글로벌 환경·IT 융합 산업 물꼬를 틀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