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산학연 16곳과 '클라우드 원팀' 결성
2020-11-24 이종준 기자
KT가 서울 종로구 KT사옥에서 산학연 16곳과 클라우드 원팀(Cloud One Team) 결성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KT는 "산학연이 힘을 모아서 토종 클라우드 기업들이 추진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우선 발굴하기로 했다"며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을 다각도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했다.
KT를 비롯해 케이뱅크은행, 나무기술, 소만사,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솔트룩스, 틸론, 제노솔루션, 새하컴즈, 아롬정보기술, 티맥스에이앤씨 등이 클라우드 원팀에 참여한다. 학계에서는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과대, 서울과학기술대, 연구기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광주분원, 벤처기업협회 등이다.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 부사장은 "산학연 16개 기관이 힘을 합친 클라우드 원팀이 대한민국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는 클라우드 원팀 지원을 통해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리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