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TI, 안테나 수 줄이는 '5G 무선 솔루션' 개발

전력 효율성과 RF 성능 향상

2020-11-27     이나리 기자
자일링스와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는 안테나 수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적응형 디지털 프론트-엔드(DFE)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자일링스의 징크 울트라스케일+MPSoC 제품군과 적응형 무선주파수(RF) IP를 TI의 쿼드 채널 RF 트랜시버인 AFE7769와 결합됐다. 대규모 통신사업자와의 사설 네트워크의 운영비용(OPEX), 투자지출(CAPEX) 문제를 개선해준다. 실내 및 실외 무선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효율성을 높여주고, RF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자일링스 적응형 디지털 RF IP는 디지털광중계기(CFR)와 DPD(Digital Pre-distortion) 기능을 포함한다. 광범위한 무선 대역폭과 캐리어 구성을 지원해 준다.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디바이스에 구현된 이더넷 물리층(PHY) 프로세싱과 통합된다.  독립형 DPD 구현으로는 대응이 까다로운 다중 RAT, 5G 파형의 동적 신호를 처리할 수 있다. 질화갈륨(GaN), 새로운 아키텍처가 채택돼 전력 증폭기의 효율성을 높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