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임원 19명 승진…3년 연속 승진자 늘어
2021년 정기 임원인사
2020-12-04 이수환 기자
삼성SDI가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2019년 15명, 2020년 18명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승진자가 늘었다.
4일 삼성SDI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승진자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경영성과와 성장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승진 12명, 마스터 승진 1명 등 총 19명의 2021년 정기 임원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차세대 전지 개발을 주도한 김윤창 전무와 우수 인력 양성과 조직경쟁력 강화를 추진한 심의경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사업경쟁력 강화, 차세대 제품개발, 거래선 확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김익현 상무, 박정준 상무, 박효상 상무, 이재영 상무가 상무에서 전무가 됐다.
삼성SDI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과감한 인사를 통해 미래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적극 양성할 계획이다. 기능별 전문성과 성장성이 뛰어난 젊고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들을 발굴해 사업경쟁력 강화 및 역동적 조직문화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래는 승진자 명단이다.
□ 부사장 승진 (2명)
김윤창 심의경
□ 전무 승진 (4명)
김익현 박정준 박효상 이재영
□ 상무 승진 (12명)
강용해 김진욱 김태안 나재호 방선희 오 영
오인석 유아름 윤장호 이경근 이종화 장운석
□ 마스터 승진 (1명)
윤석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