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알뜰폰 + 자급제 아이폰' 가입자 4배 증가
알뜰폰 프로모션 인기
2020-12-07 김동원 기자
LG유플러스는 'U+알뜰폰 꿀조합' 프로모션을 진행한 후 아이폰으로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조사 결과 아이폰12 출시 이후 아이폰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하고 U+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프로모션 이전 대비 4.5배 증가했다. U+알뜰폰의 LTE무제한요금제 가입비중은 전월 대비 50% 늘었다.
가입 비중은 젊은 세대가 높았다. 11월 기준 아이폰과 U+알뜰폰을 함께 사용하는 10~30대 가입자 비중이 약 83%를 차지했다. 기존 U+알뜰폰 가입자 비율 대비 20% 이상 높은 수치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U+알뜰폰 10개 사업자와 함께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자급제폰+알뜰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