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IC 테스트 간소화 '테센트 스트리밍 스캔 네트워크' 발표 

DFT 구현 작업과 테스트 비용 절감 효과 

2020-12-07     이나리 기자
멘토지멘스비즈니스가 테센트 테스트콤프레스 소프트웨어에 '테센트 스트리밍 스캔 네트워크' 기능을 추가한다고 7일 밝혔다.  IC 디자인의 크기와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테스트 시간과 비용도 증가하게 된다. 엔지니어링팀은 각 설계 전반에 걸쳐 디자인포테스트(DFT) 구조와 기능을 계획하고 배치하는 요구 사항이 증가하게 된다.  테센트 스트리밍 스캔 네트워크는 버스 기반의 스캔 데이터 분배 아키텍처다. 코어 수가 몇 개이든 동시에 테스트할 수 있다. 고속 데이터 분배를 지원하고, 코어 간의 불균형을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테스트 시간은 최대 4분의 1까지 단축시킬 수 있다. 각 코어에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므로 스캔 타이밍 클로저를 단순화할 수 있다. 인접 타일 구조에 적합하다. 이 솔루션은 각 설계 블록 내에 있는 일련의 호스트 노드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된다. 각 호스트는 데이터를 네트워크와 블록 내의 테스트 구조물 사이에 분배한다. 소프트웨어는 구현, 패턴 생성, 고장의 역방향 매핑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   DFT 엔지니어는 DFT 테스트 리소스를 각 블록에 대해 완전히 최적화할 수 있다. 설계의 나머지 부분에 영향을 미칠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동일 코어의 처리를 최적화해주고, 테스트 데이터의 낭비를 없애준다.  멘토는 테센트 스트리밍 스캔 네트워크 기능을 여러 반도체 제조업체들과 협업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다른 모든 테센트 DFT 제품들과 완전히 호환된다. 테센트의 셀 인식, 레이아웃 인식 진단 기술과 결합하면 완전한 결함 감지 및 진단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모든 테센트 DFT 제품은 테센트 세이프 에코시스템의 일환으로서, ASIL ISO 26262를 인증받았다. 김상윤 삼성전자 설계기술팀 부사장은 "테센트 테스트콤프레스에서 테센트 스트리밍 스캔 네트워크 기술이 지원됨에 따라, 우리는 고객에게 첨단 IC 디자인에 이상적인 확장 가능형 테스트 액세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복잡한 설계 테스트에서 요구되는 노력을 경감시켜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