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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오븐 2종 출시

멀티클린 기능·6가지 조리기기 기능 선택 가능

2020-12-08     유태영 기자

LG전자는 빌트인 오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스팀오븐과 광파오븐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은 손잡이를 없앤 대신 터치로 도어를 열 수 있다. 도어에 있는 센서는 사용자가 오븐 앞으로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감지한다. 도어 오른쪽 상단 열림 버튼을 터치하면 열린다. 제품 내부 청소를 위한 기능도 탑재했다. 멀티클린 기능은 △탈취 △스팀 청소 △잔수 제거 △건조 등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스위트 스팀오븐은 많은 양의 요리를 하기에 용이하다. 내부 용량은 70리터(L)다. 액세서리인 프로브를 사용하면 스테이크나 닭고기 등을 요리할 때 식재료 내부의 온도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직접 온도를 설정해 취향에 맞게 요리할 수 있다.

스위트 광파오븐은 다양한 조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32리터 용량으로 △오븐 △그릴 △전자레인지 △찜기 △에어프라이어 △토스트기 등 6가지 조리기기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과 함께 워밍드로어(모델명: LZ8811G)를 구매해 설치하면 식기류나 음식의 온도가 따뜻하게 유지된다. 스위트 스팀오븐(모델명: LS271LM)과 광파오븐(모델명: MZ3217BGS)의 가격은 각각 540만원, 4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