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맥심의 신경망 가속기 MAX78000 SoC 공급

ARM 코어텍스-M4, 32비트 리스크파이브 통합한 듀얼 코어 

2020-12-11     이나리 기자

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맥심인터그레이티드의 신경망 가속기 MAX78000 시스템온칩(SoC)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MAX78000은 시스템 제어를 위해 듀얼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코어를 기반으로 한다. ARM 코어텍스-M4 프로세서와 32비트 리스크파이브(RISC-V) 보조 프로세서를 통합했다. 리스크파이브 프로세서는 신경망 가속기에게 고속 및 저전력 데이터 로드를 지원한다. 

442KB의 중량 콘볼루션 신경망(CNN) 가속기는 마이크로컨트롤러와 비교했을 때 100분의 1 이하의 전력과 100배 이상 빠른 속도로 인공지능(AI) 추론을 실행해준다. 머신비전, 안면인식, 물체감지, 시계열 데이터 처리, 오디오 처리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될 수 있다. 

저전력 기능이 특징이다. 배터리로 구동되는 사물인터넷(IoT) 장치의 작동 시간을 최대화 해준다. 동적 전압 스케일링을 통해 활성 코어 전력 소비를 최소화 한다. 선택 가능한 S램 유지는 저전력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칩은 MAX78000 평가 키트로 공급된다.  프로세서 외에도 디지털 마이크, 자이로스코프/가속계, 병렬 카메라 모듈을 지원한다. 3.5인치 터치식 컬러 박막트랜지스터(TFT)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마우저는 소형 시스템의 신속한 프로토타이핑 설계를 지원하는 MAX78000FTHR 개발 보드도 공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