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2021년 에코시스템 예측과 전망' 보고서 발표
IoT, 인프라, 모바일 컴퓨팅 기술 논의
2020-12-22 이나리 기자
반도체 설계(IP) 기업 ARM이 '2021년 에코시스템 예측과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900명 이상의 ARM 파트너 에코시스템 구성원들의 견해와 ARM 경영진의 인사이트를 결합한 내용이 담겨졌다.
응답자들은 현재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분야로 임베디드 및 IoT 디바이스(40%)를 꼽았다. 향후 5년간 상업 및 기술적인 초점을 둘 핵심적인 분야는 자율 엔드포인트 디바이스(22%),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기술(23%)을 지목했다.
보고서는 기업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응 방식과 새로운 기술 개발 전략을 소개한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팬데믹이 CEO의 비즈니스 전략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가 ▲인공지능(AI) 카메라는 왜 가장 흥미로운 사례인가 ▲혼합현실(XR)로 이득을 볼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는 어디인가 ▲자율 컴퓨팅에서 에코시스템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 ▲인프라 기업을 위한 차세대 고성능 클라우드 사용 성공 사례 등이다.
르네 하스 ARM의 IP그룹 대표는 "이 보고서가 1년 후 어떠한 세상이 펼쳐질지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기는 어렵다"면서도 "ARM 에코시스템이 현재의 불확실성 속에서 더욱 강력하고 탄력적인 역할을 한다는 내용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해당 보고서(영문)는 Arm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해당 링크는 다음과 같다. //www.arm.com/blogs/blueprint/wp-content/uploads/2020/11/ecosystem-predictions-and-perspectives-2021.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