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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스타일러, 올해 해외 판매량 50% 이상 증가

트루스팀으로 유해세균 99.99% 살균

2020-12-27     유태영 기자

LG전자는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올해 해외 판매량이 작년 대비 50% 이상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러시아를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작년보다 두 배 넘게 판매되기도 했다. LG전자는 지난 2011년 국내에 스타일러를 선보인 후 △미국 △러시아 △영국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20여 개 국가로 확대 출시했다.

LG 스타일러는 특허 받은 트루스팀 기술을 갖춘 스팀 가전이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은 △살균 △세척 △탈취 △주름완화 등의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스타일러는 트루스팀으로 옷의 유해세균을 99.99% 살균하고 옷에 밴 냄새와 집먼지 진드기 등을 없앤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스타일러의 위생살균 표준 코스는 한국의과학연구원의 실험결과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간균을 99.99% 제거한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시험결과 스타일러의 위생살균 바이러스 코스는 인플루엔자A(H3N2), 아데노(ICHV), 헤르페스(IBRV), 코로나(PEDV) 등의 바이러스를 99.99% 이상 없앴다. 실험에 사용된 코로나(PEDV)는 최근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와는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