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배터리 생산 수율을 높이는 마법의 지팡이

생산부터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검사‧진단 기술 망라 7월 27일(수) 디일렉 사옥 5층 콘퍼런스 개최

2022-07-06     이수환 전문기자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통사고나 충전 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화재로 불안감도 적지 않습니다. 교통사고처럼 외부 충격으로 나타나는 화재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충전이나 주행중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는 전기차는 물론 배터리 업계에 상당한 부담입니다. 배터리 화재는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기 어렵습니다. 사고가 나면 배터리 셀이 완전히 타버리고, 원인 파악을 위해 분해를 하는 순간 분리막이 손상됩니다. 과거 정부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사고의 원인을 섣불리 배터리로 지목한 것도 분리막 손상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분리막은 배터리 충‧방전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열화(劣化)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배터리 생산 안정화도 과제입니다. 전 세계 배터리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으나 수율은 그다지 높지 않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공통된 평가입니다. 수율이 낮으면 그만큼 불량이 많이 발생하고, 손익분기점 달성이 어렵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배터리 업체들은 검사‧진단 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국내 배터리 업계 1위는 LG에너지솔루션은 얼마전부터 검사장비 TF를 구성, 배터리 수율과 안정성 확보에 나선 상황입니다. SK온도 신형 검사장비를 미국 조지아 공장부터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ESS 화재 이후 검사장비의 양과 질을 늘린 삼성SDI는 이 업계 선구자로 꼽힙니다. 유망사업으로 꼽히는 폐배터리 재활용에서도 검사장비는 필수적입니다. 배터리 상태를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해야 합니다. 배터리를 완전히 방전시키는 기술이 핵심입니다. 배터리 생산과 마찬가지로 수율이 제대로 나와야 사업성이 높습니다. 배터리 검사‧진단은 비파괴 방식을 주로 사용합니다. 비전, 엑스레이가 대표적입니다. 많은 양의 영상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과 알고리즘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배터리 셀뿐 아니라 모듈과 팩 단위에서의 검사‧진단 기술도 중요합니다. 배터리는 사용 분야에 따라 사양이 제각각입니다. 전기자전거와 전기차용 모듈‧팩 장비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배터리 셀 숫자뿐 아니라 전압과 용량 등이 모두 다릅니다. 디일렉은 본격적인 배터리 시장 성장에 발맞춰 검사‧진단 시장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7월 27일 디일렉 사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배터리 생산 수율을 높이는 마법의 지팡이 콘퍼런스'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이 참여해 배터리 검사‧진단 시장의 트렌드와 기술을 제공합니다. 트윔은 디스플레이 중심에서 배터리, 자동차 검사장비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배터리 외관을 검사하는 비전검사 프로젝트도 수주했습니다. AI와 통합 딥러닝 소프트웨어 기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자비스는 엑스레이 검사장비 전문입니다. 생산속도 저하 없이 배터리 내부를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습니다. 원통형, 각형, 파우치형 등 배터리 형태에 관계없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배터리 검사장비를 많이 공급한 경험도 경쟁력입니다. 코그넥스는 다양한 검사장비를 생산한 경험이 있는 기업입니다. 생산과 자동화, 검사 솔루션 경험이 풍부합니다. 불량률을 개선하고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최근 배터리 시장 성장에 발맞춰 생산 과정에서 느끼는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섬시스텍은 배터리 모듈과 팩 검사장비는 물론 두뇌 역할을 하는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BMS)' 개발과 생산이 자체적으로 가능한 기업입니다. 과충전, 과전류 등의 위험에서 배터리를 보호화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하나기술은 폐배터리 재활용의 첫 단계인 완전방전, 검사‧진단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 기업은 한국환경공단 미래폐자원 거점센터에 전기차 폐배터리 성능평가용 대용량 팩충방전장비를 공급한 바 있습니다. 베이커휴즈는 산업용 3D 컴퓨터단층촬영(CT) 기술을 소개합니다. 필츠는 주요 배터리 장비 수출국 안전규정과 함께 배터리 검사장비에 적용되는 각종 센서와 부품 기술을 제공합니다. 검사‧진단 기술로 배터리 시장의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이 기획 주관한 차별화된 콘퍼런스입니다. 새로운 정보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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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개요

– 행사명 : 배터리 생산 수율을 높이는 마법의 지팡이 콘퍼런스
– 주최 및 주관 : 디일렉 / YELEC
– 일시 : 2022년 07월 27일(수) 13:30~17:30
– 장소 : 디일렉 5층 콘퍼런스 룸(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5층)
– 참가비용 : 220,000원(부가세 포함)
– 규모 : 선착순 50명

◆ 프로그램 구성

시간

주제

연사

13:30~14:00

차세대 배터리 외관 검사장비

트윔 이봉섭 상무

14:00~14:30

AI활용 초고속 배터리 검사장비

자비스 민병석 CTO

14:30~15:00

EV Battery Inspection by Deeplearning

코그넥스코리아 김민수 전무

15:00~15:30

배터리팩 & BMS 전기적 성능 검사

미섬시스텍 구봉준 연구소장

15:30~15:50

Coffee Break

15:50~16:20

배터리 안전을 위한 비파괴검사 분석 솔루션

베이커휴즈코리아 이승철 상무

16:20~16:50

배터리 진단 및 재활용 장비 솔루션

하나기술 구태근 연구소장

16:50~17:20

주요 배터리 장비 수출국 안전규정

필츠코리아 최성호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