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브리프] 2022년 중국 음극재 시장 한눈에 보기
| 출처 : 가오궁산업연구원 | 7월 14일
○2022 중국 리튬 배터리 음극재 생산능력 분포 상황
- 음극재는 리튬 배터리의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로 전체 리튬 배터리 원가의 10~15%를 차지함.
- 제품 구조에 따라 음극재는 주로 천연 흑연, 인조 흑연과 실리콘 음극재를 대표하는 신형 음극재로 나눌 수 있음. 현재 음극재 시장은 주로 인조 흑연 음극재가 주도하고 있음.
- GGII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음극재 시장 출하량은 72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가 될 것이라고 함. GGII는 중국의 음극재 출하량이 2025년까지 28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시장 성장 공간이 크다고 전망함.
- 생산 능력 구역의 분포를 보면 음극재의 현재 생산 능력은 주로 화동, 화남, 화북, 서남 지역에 집중되어 있음. 그 중에서 화동지역은 전국의 1/3이 넘는 음극재 생산 능력을 차지하고, 주로 푸젠성(福建省)과 장시성(江西省)에서 생산되며, 두 지역의 현재 생산 능력은 모두 10만톤 이상임. 그 다음은 저장성(浙江省)과 장쑤성(江苏省)으로 현재 생산 능력은 5만톤 이상임. 화남 지역의 음극재는 현재 생산 능력이 20만톤을 넘어섬.
- 화북 지역의 생산 능력은 주로 내몽골 자치구(内蒙古自治区)와 산시성(山西省)에 분포하고, 미래는 음극재 기업의 주요 생산 확대 지역 중의 하나가 될 것임. 화중, 동북 및 서북 지역의 현재 생산 능력은 비교적 낮음.
- 음극재 생산 능력의 구체적인 성(省) 분포를 보면 현재 가장 큰 성은 중국에서 리튬 배터리를 최초로 발전시킨 지역 중 하나인 광동성(广东省)임. 광동성의 현재 음극재 생산 능력은 주로 BTR(선전 BTR(深圳贝特瑞), 후이저우 BTR(惠州贝特瑞)), 카이진 에너지(凯金能源)(동관 카이진(东莞凯金), 동관 쑹샨후(东莞松山湖)), 샹펑화(翔丰华)(선전 공장 1기), 선전 신마오(深圳鑫茂)(선전 기지, 동관 기지) 등에서 생산됨.
- 그 다음은 푸젠성과 장시성임. 현재 푸젠성 음극재의 생산 능력은 약 13.9만톤이며, 주로 샨샨(CATL 1기, CATL 2기), 샹펑화(푸젠 1기, 2기, 푸젠용안(福建永安)), 선전스눠(深圳斯诺)(푸젠용안) 등 기업에서 생산됨. 장시성 음극재의 현재 생산 능력은 12만톤이며, 주로 장시쯔천(江西紫宸)(장시 1기, 2기), 장시정퉈(江西正拓)(장시기지) 등 기업에서 생산됨.
- 화북지역의 내몽골 자치구와 산시성은 음극재 기업의 가장 중요한 투자/확산지역 중의 하나임. 중국의 흑연화 생산 능력의 중요한 집합지로서 두 지역의 흑연화 현재 생산 능력은 전국 총 생산 능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함. 주로 샨샨(내몽골 바오터오 1기(内蒙古包头一期)), 장시쯔천(내몽골 1기), 선전스눠(내몽골 후허하오터 1기(内蒙古呼和浩特一期)), 신위안흑연(欣源石墨)(내몽골기지), 상타이커지(尚太科技)(산시 1기, 2기), 헝커신소재(恒科新材料)(산시기지) 등 기업의 생산 능력 구조에서 옴.
- 미래에 녹색 전력 자원의 장점을 가진 서남 지역은 음극재 생산 능력의 주요 집적 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됨. 현재 서남 지역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약 13.5만톤이며, 주로 중커싱청(中科星城)(구이저우기지(贵州基地)), BTR(쓰촨BTR(四川贝特瑞)), 쓰촨진타이(四川金泰) 등 기업의 생산능력을 중심으로 함. 그 중 쓰촨성, 윈난성(云南省), 그이저우성에서 계획된 양극재 생산 능력은 각각 150만톤, 110만톤, 9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정임. 그 계획 총량은 다른 지역을 훨씬 초과하여 음극재 기업이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투자/확대 생산지가 될 것임.
'K배터리 한계 극복, 기술로 미래를 내다보다' 콘퍼런스 : 8월 31일 세미나 안내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며 배터리 시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기차 성능과 원가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7년 330억달러(약 43조1100억원)에 그쳤던 배터리 시장은 오는 2025년 1600억달러로 4배 이상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런 추세라면 D램, 낸드플래시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1490억달러)을 넘어서게 됩니다. 전망일 뿐이지만 그만큼 배터리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큰 시장을 두고 글로벌 기업과 여러 국가가 앞다퉈 육성 정책을 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다만 과거와 달리 배터리 시장 판도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간 배터리 셀 내재화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를 직접 설계해 일부는 자체 생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터리만 전문적으로 만들어 공급하는 업체들을 배제하지는 못하겠지만, 완성차 업체가 배터리를 만들면 경쟁이 더 치열할 수밖에 없습니다. 원 소재 확보도 고민입니다.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망간, 인, 리튬 등 다양한 소재가 필요합니다.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는 소재가 제한적이라 폭스바겐, 테슬라 등 주요 완성차 업체는 수년 전부터 헷지와 같은 금융 상품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탄소배출량 규제 강화에 맞춰 친환경 배터리 소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활용하는 전략입니다. 배터리 셀 자체의 소재 혁신과 폐배터리 사업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예컨대 첨가제만 잘 써도 배터리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충전 속도와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보다 저렴한 소재를 확보해 배터리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배터리를 만들고, 전기를 충전하는데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전통적인 내연기관차와 비교해 친환경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의 근거입니다. 그러나 배터리는 그 자체로 자원 덩어리입니다. 얼마든지 재사용,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용으로 탑재된 배터리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으로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폐배터리는 수거해 99%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시장은 이제부터 성장기에 접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공급망 부터 소재, 부품, 장비에 이르기까지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에 이어 배터리를 통해 국내 산업계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배터리쇼 2022’ 세미나를 마련했습니다. 포스코케미칼, 동화일렉트로라이트, LG전자와 같은 주요 배터리 소재‧부품 업체가 참여합니다. 에스엠랩, 인켐스, 베터리얼, 내일테크놀로지와 같은 차세대 혁신 소재 기업의 발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S&P글로벌, 포스코경영연구원, 삼성증권이 시장 전망을 발표합니다. 디일렉이 준비한 차별화된 세미나 입니다. 배터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사업 기회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행사개요
– 행사명 : K-배터리쇼 2022 세미나
– 주최 및 주관 : 한국이앤엑스 / 디일렉
– 일 시 : 2022년 8월 31일(수)~9월2일(금) 13:00~17:00
– 장 소 : KINTEX 제2전시장 콘퍼런스룸 4층, 401호
– 참가비용 : 330,000원(부가세 포함)
◆ 프로그램 구성
시간 | 주제 | 연사 |
1일차(8월 31일) 차세대 배터리 혁신기술 | ||
13:30~14:10 | 고에너지 배터리향 양극소재 기술 | 에스엠랩 조재필 교수 |
14:10~14:50 | World Best 고농도 SWCNT 수분산액 도전재 "산기술" | 베터리얼 유광현 대표 |
14:50~15:30 | 배터리 안정성 높일 첨가제 기술 |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이시준 대표 |
15:30~16:10 | 전고체 배터리 가격 낮출 전해질 핵심기술 | 인켐스 김학수 대표 |
16:10~16:50 | 초고속 충전을 위한 흑연 음극재 | 포스코케미칼 노권선 에너지소재연구소장 |
2일차(9월 1일) '검은 황금' 배터리 자원 생태계 | ||
13:30~14:10 |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및 배터리용 원자재 수요 전망 | S&P글로벌 김세호 박사 |
14:10~14:50 | 배터리 소재, 원료 및 폐배터리 추출 소재 시장전망 |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 |
14:50~15:30 | 배터리 순환경제의 시작 | 삼성증권 장정훈 수석연구위원 |
15:30~16:10 | BNNT의 이차전지 응용 기술현황 | 내일테크놀러지 정정환 박사 |
16:10~16:50 | 풍부한 자원, 리튬인산철 배터리 기술과 전망 | 럼플리어 김수진 대표 |
3일차(9월 2일) 전기차‧ESS 시대의 배터리 부품 | ||
13:30~14:10 | 전기차 성능 높여줄 고성능 모터 기술 | TBD |
14:10~14:50 | 전기차 시장전망과 배터리 및 부품 벨류체인의 변화 | TBD |
14:50~15:30 | 전기차 고전압 케이블 기술 | TBD |
15:30~16:10 | 가정용 ESS 사업 전망과 시장 | TBD |
16:10~16:50 | 전기차 전장부품 기술 현황 및 전망 | 한국전자기술원 이상택 센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