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브리프] 리튬인산철 배터리 뜨니 원료 가격 급등
| 출처 : 증권시보 | 7월 27일
○리튬 배터리 원자재 가격 상승
- 7월 26일 인광석 가격은 톤당 1,100위안, 당일 상승폭은 1.5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7월의 누적 상승폭은 5.43%로 1년 동안 70% 증가함.
- 인은 재생 불가능한 자원으로 2021년 중국의 인광석의 기본 매장량은 32억톤에 달할 것이며, 현재 연간 평균 채굴량은 약 1억톤으로 30년밖에 안 됨.
- 2020년부터 BYD는 리튬인산철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하여 리튬인산철 배터리의 에너지밀도를 향상시켰으며, 리튬인산철 배터리의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생산 능력 증가속도도 신에너지차 시장의 증가속도를 초과함.
- 국금증권의 측정에 따르면 2025년에 신에너지는 인광에 대한 수요가 약 788만톤으로 전체 인광 수요량의 8%를 차지하고, 2030년까지 신에너지 수요가 15%에 이를 것임.
-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에서는 인광석 산업을 규제하는 관련 정책을 잇달아 도입하여 인광석 생산량이 크게 감소함. 산둥성(山东省), 장쑤성(江苏省), 장시성(江西省), 후베이성(湖北省) 등을 포함하여 광산업에 대한 안전 검사를 실시함. 그 중 후베이성 안전 생산 검사는 12월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2021년 후베이성 인광석 생산량은 전국의 46%로 거의 절반 수준이며, 전체 인광석 생산량에 큰 영향을 받게 됨. 수요와 공급의 모순이라는 압력 아래 인광석 가격은 지난해부터 계속 오르고 있음.
○인광석 기업의 실적 급등
- 촨헝주식(川恒股份)의 인광 보유 매장량은 5.3억톤이고, 2021년에 인광석 채굴량은 246.49만 톤에 달하고, 105만 톤의 인광석을 대외적으로 판매할 예정임.
- 윈티엔화(云天化)는 중국 인산염 화학 산업의 선두 기업으로 매장량이 약 8억톤으로 전국 1위임.
- 싱파그롭(兴发集团)은 연간 인산염 광산 용량이 415만톤이고, 후오평(后坪) 인산염 광산 채굴 프로젝트가 연간 200만톤을 건설 중이며, 2022년 하반기에 완공되어 생산에 들어갈 예정임.
- 윈투지주(云图控股)는 쓰촨성 레이보현 뉴뉴제이(四川省雷波县牛牛寨)북부 광구의 인광석 탐사권을 갖고 있으며, 이 중 동부 지역의 인광석 자원 확인 매장량이 1.81억톤에 달함. Sierte, 신양펑(新洋丰), 후베이이화(湖北宜化) 및 바티안주식(芭田股份)과 같은 인화학기업은 인광석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음.
- 인화학공업의 고도 성장 영향으로 인광석/인화학기업의 실적이 상반기에 전반적으로 상승함. 촨헝주식과 싱파그룹의 사전 증가율은 모두 2배를 초과했으며, 그 중 촨진눠(川金诺)의 사전 증가율은 344%에 달했고, 신안주식(新安股份), 윈투지주 및 후베이이화의 실적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함.
'K배터리 한계 극복, 기술로 미래를 내다보다' 콘퍼런스 : 8월 31일 세미나 안내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며 배터리 시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기차 성능과 원가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7년 330억달러(약 43조1100억원)에 그쳤던 배터리 시장은 오는 2025년 1600억달러로 4배 이상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런 추세라면 D램, 낸드플래시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1490억달러)을 넘어서게 됩니다. 전망일 뿐이지만 그만큼 배터리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큰 시장을 두고 글로벌 기업과 여러 국가가 앞다퉈 육성 정책을 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다만 과거와 달리 배터리 시장 판도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간 배터리 셀 내재화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를 직접 설계해 일부는 자체 생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터리만 전문적으로 만들어 공급하는 업체들을 배제하지는 못하겠지만, 완성차 업체가 배터리를 만들면 경쟁이 더 치열할 수밖에 없습니다. 원 소재 확보도 고민입니다.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망간, 인, 리튬 등 다양한 소재가 필요합니다.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는 소재가 제한적이라 폭스바겐, 테슬라 등 주요 완성차 업체는 수년 전부터 헷지와 같은 금융 상품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탄소배출량 규제 강화에 맞춰 친환경 배터리 소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활용하는 전략입니다. 배터리 셀 자체의 소재 혁신과 폐배터리 사업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예컨대 첨가제만 잘 써도 배터리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충전 속도와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보다 저렴한 소재를 확보해 배터리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배터리를 만들고, 전기를 충전하는데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전통적인 내연기관차와 비교해 친환경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의 근거입니다. 그러나 배터리는 그 자체로 자원 덩어리입니다. 얼마든지 재사용,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용으로 탑재된 배터리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으로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폐배터리는 수거해 99%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시장은 이제부터 성장기에 접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공급망 부터 소재, 부품, 장비에 이르기까지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에 이어 배터리를 통해 국내 산업계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배터리쇼 2022’ 세미나를 마련했습니다. 포스코케미칼, 동화일렉트로라이트, LG전자와 같은 주요 배터리 소재‧부품 업체가 참여합니다. 에스엠랩, 인켐스, 베터리얼, 내일테크놀로지와 같은 차세대 혁신 소재 기업의 발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S&P글로벌, 포스코경영연구원, 삼성증권이 시장 전망을 발표합니다. 디일렉이 준비한 차별화된 세미나 입니다. 배터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사업 기회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행사개요
– 행사명 : K-배터리쇼 2022 세미나
– 주최 및 주관 : 한국이앤엑스 / 디일렉
– 일 시 : 2022년 8월 31일(수)~9월2일(금) 13:00~17:00
– 장 소 : KINTEX 제2전시장 콘퍼런스룸 4층, 401호
– 참가비용 : 330,000원(부가세 포함)
◆ 프로그램 구성
시간 | 주제 | 연사 |
1일차(8월 31일) 차세대 배터리 혁신기술 | ||
13:30~14:10 | 고에너지 배터리향 양극소재 기술 | 에스엠랩 조재필 교수 |
14:10~14:50 | World Best 고농도 SWCNT 수분산액 도전재 "산기술" | 베터리얼 유광현 대표 |
14:50~15:30 | 배터리 안정성 높일 첨가제 기술 |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이시준 대표 |
15:30~16:10 | 전고체 배터리 가격 낮출 전해질 핵심기술 | 인켐스 김학수 대표 |
16:10~16:50 | 초고속 충전을 위한 흑연 음극재 | 포스코케미칼 노권선 에너지소재연구소장 |
2일차(9월 1일) '검은 황금' 배터리 자원 생태계 | ||
13:30~14:10 |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및 배터리용 원자재 수요 전망 | S&P글로벌 김세호 박사 |
14:10~14:50 | 배터리 소재, 원료 및 폐배터리 추출 소재 시장전망 |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 |
14:50~15:30 | 배터리 순환경제의 시작 | 삼성증권 장정훈 수석연구위원 |
15:30~16:10 | BNNT의 이차전지 응용 기술현황 | 내일테크놀러지 정정환 박사 |
16:10~16:50 | 풍부한 자원, 리튬인산철 배터리 기술과 전망 | 럼플리어 김수진 대표 |
3일차(9월 2일) 전기차‧ESS 시대의 배터리 부품 | ||
13:30~14:10 | 전기차 파워트레인 부품의 진화 방향 | LG Magna e-Powertrain(LGMPK) 강경수 전략기획실장 |
14:10~14:50 | 배터리용 단일벽 카본나노튜브(SWNT)고분산 제품 | 그라튜브 김상옥 대표 |
14:50~15:30 | 리튬이온 배터리용 분리막 제조, 코팅설비 | 명성티엔에스 이상준 전무 |
15:30~16:10 | EV 전장의 핵심, 화합물 반도체 | 시지트로닉스 김종원 이사 |
16:10~16:50 | 전기차 전장부품 기술 현황 및 전망 | 한국전자기술원 이상택 센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