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주요 국가들은 앞다퉈 친환경·경기부양책의 일환인 그린뉴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중심에 전기차(EV)와 배터리가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는 전기차 가격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부품입니다.
유럽은 전기차를 생산할 때 일정량의 배터리를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을 사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영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폴란드, 헝가리 등 유럽 주요 국가들이 자국 배터리 사업 육성에 나선 이유입니다.
배터리는 전기화학 제품입니다. 화학적 작용을 통해 전기를 발생시킵니다.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각종 소재 역할이 핵심입니다.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행정부에 전기차용 대용량 배터리 공급망을 점검하라고 지시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습니다. 배터리 성능과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가 소재이기 때문입니다.
배터리는 크게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 4대 핵심소재로 구성됩니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 성능을 결정합니다. 최근 니켈 함량을 높여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키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음극재는 전통적인 흑연에서 벗어나 인조흑연과 실리콘으로 시장이 넘어가는 중입니다.
분리막은 배터리 안정성을 결정하며 내열(열에 버티는) 성능을 150℃ 이상 끌어올리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해질의 경우 리튬이온 전자를 단순히 이동시키는 것에서 벗어나 양극과 음극을 보호하고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스웰링(swelling) 현상을 억제하는 등의 역할도 겸하게 됐습니다.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은 배터리 4대 핵심소재를 담당하고 있는 기업을 통해 관련 기술 트렌드, 과제와 미래를 조망하는 '배터리 소재 혁신 콘퍼런스'를 오는 4월 8일 개최합니다. 웨비나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배터리 핵심소재 글로벌 기업 헤레우스, 전해질 전문기업인 엔켐 등 다양한 업체가 최신 정보를 공유합니다. 실리콘 음극재를 개발하고 있는 엘피엔도 참여합니다
최신 기술과 미래 동향을 예측하는 배터리 산업 최근 이슈와 4대 핵심소재 시장 트렌드 및 차세대 양극재 개발방향 발표도 준비됐습니다.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이 기획 주관한 차별화된 콘퍼런스입니다. 새로운 정보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행사 개요 -
행사 : 배터리 소재 혁신 콘퍼런스
주최 : 전자부품 전문미디어 디일렉(bestwatersport.com)
일시 : 2021년 4월 8일(목) 13:30~17:00
참가비 : 33만원(부가세 포함)
- 프로그램 -
발표시간 |
주제 |
발표연사 |
13:30~14:00 |
배터리 4대 핵심소재 시장 트렌드 |
한국전지산업협회 김유탁 팀장 |
14:00~14:30 |
실리콘계 음극재와 조립구상 음극재 개발 현황 및 사업 전략 |
엘피엔 오정훈 상무 |
14:30~15:00 |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키는 다공성 탄소 |
헤레우스 Moritz Hantel |
15:00~15:30 |
차세대 양극재 개발 방향 |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남상철 그룹장 |
15:30~16:00 |
고에너지밀도 Ni rich 양극 및 음극용 전해액 개발 |
엔켐 심은기 이사 |
16:00~16:30 |
배터리 산업 최근 이슈와 소재, 원료 및 재활용 시장 전망 |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연구원 |
16:30~17:00 |
리튬과잉 양극재 개발 동향 |
UNIST 서동화 교수 |
유의사항
* 본 행사는 디일렉 웨비나 사이트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됩니다.
- 온라인 생중계 URL :
* 사전 결제를 진행해주신 분에 한하여 행사 참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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