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전력 변환 방식과 비교해 제너레이터 효율 최대 8% 높여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로버트보쉬와 협력해 경량 차량 제너레이터용 초저손실 다이오드인 능동 정류 다이오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부품은 기존 전력 변환 방식과 비교해 제너레이터 효율을 최대 8%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최대 72% 수준의 통상적인 제너레이터 효율을 8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은 1.8g/km까지 줄어든다.
또한 표준 디바이스를 일대일로 대체할 수 있어 현재 양산 중인 제너레이터나 차량 모델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단일 다이에 모스펫(MOSFET), 축전기, 제어 로직을 통합한 인피니언의 새로운 칩 기술을 기반으로 해 개별 칩들을 복잡하게 탑재하지 않아도 된다. 보쉬가 인피니언 칩을 프레스핏 패키지의 다이오드 몸체로 조립한다.
새로운 다이오드는 초저 다이오드 순방향 전압(0.1V @ 100A IRMS), 최저 누설 전류 및 단순한 어셈블리 프로세스, 기계적 견고성, 높은 신뢰성, 전자파 적합성(EMC)를 특징으로 한다.
능동 정류 다이오드는 현재 보쉬에서 생산되며 전세계 제너레이터 업체들에게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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