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 대비 38%, 전분기 대비 8% 증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반도체 장비시장통계 보고서'를 통해 올해 3분기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268억 달러(한화 약 31조 5800억원)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38%, 전분기 대비 8% 증가한 수준이다. 이로써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5분기 연속으로 최대치를 경신했다.
SEMI CEO인 아짓 마노차(Ajit Manocha)는 "통신, 컴퓨팅, 헬스케어, 온라인 서비스 및 자동차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반도체 칩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반도체 장비의 기록적인 성장을 이끌었다"며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팬더믹 상황과 칩 부족 사태 등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산업은 강력한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SEMI의 반도체 장비시장통계 보고서는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산업의 월별 매출액을 요약한 리포트다. 웨이퍼 가공, 조립 및 패키징, 테스트 및 기타 전공정 분야(마스크/레티클 제조, 웨이퍼 제조, 팹 설비 장비)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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