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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평택 P3 장비 셋업하는 삼성, 올해 연간 투자는 얼마?
[영상] 평택 P3 장비 셋업하는 삼성, 올해 연간 투자는 얼마?
  • 박효정 PD
  • 승인 2022.04.27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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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디일렉 한주엽 대표

출연 : 디일렉 장경윤 기자

  -오늘 장경윤 기자 모시고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증설 건 얘기를 하면서 하는 김에, 경쟁사의 팹 투자 동향도 한번 보고 메모리 투자 전망 그리고 글로벌한 반도체 투자의 전망에 대해서도 알아볼게요. 장기자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평택 가봤습니까? “가보기는 했죠.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워낙에 근처에 있다 보니까.” -저도 지나가다 보면 밤에도 불 엄청 켜 놓고 막바지 공사하고, 공사 하는 거 많이 볼 수 있는데 지금 P3. 평택이 공장이 지금 세 번째 공장입니까? “그렇습니다. P1하고 P2가 있는데, P3가 이제 올해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죠.” -지금 상태가 어떻습니까? 장비를 넣는 중입니까? “일단은 저희가 지금까지는 저희가 클린룸(cleanroom)이라고 하는 설비가 들어가기 전에 갖춰야 하는 그 설비 인프라 투자죠. 인프라 투자를 계속 진행을 해왔는데 아마 5월 4일쯤 해서 반도체 장비가 실제로 셋업이 실행될 예정입니다.” -장비가 이제 실제로 들어간다라는 거죠? P3는 지금 삼성전자 비교적 최근부터 예전에는 뭐 어떤 공장 하나의 디램(DRAM)만 만든다든지 낸드(NAND)만 만든다든지 그렇게 했는데 평택 같은 경우는 약간 복합적으로 만드는 거 같은데요? “예 그렇죠. 복합적이죠.” -지금 P3도 복합적으로 만듭니까? “페이즈가 3개가 나뉘어서 먼저 낸드가 들어가고 그다음 디램이 구축되고요, 마지막으로 파운드리까지 종합적으로 되는 복합 건물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이 P3는 완전 완공 된 거에요 어떻게 된 거에요? “P3가 이제 장비가 들어가면 아무래도 올해 하반기까지 완공을하게 될 거고요 그러면 하반기나 내년 초부터 가동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될 거 같습니다.” -지금 중국에도 시안 2공장이 있고, 투자를 해서 팹으로는 미국에. “테일러시에 20조원을 쏟아야죠.” -그런 발표도 했었고. 올해 이제 초에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이런 걸 얘기할 때 올해 전체 시설투자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로 얘기를 했습니까? “우선 삼성이 ‘올해 얼마를 투자하겠다.’라고 이렇게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지만.” -계속 안 밝혔죠. “대략적인 그림은 저희가 그릴 수가 있죠. 삼성전자가 2019년 20조원대, 2020년 30조원대 그리고 지난해 같은 경우에는 이제 40조원대의 투자를 진행했었는데.” -매년 10조씩 계속 늘어난 거네요? “거의 10조씩 계단식으로 성장을 해왔던 거고. 일단은 1월 초에 있었던 컨퍼런스콜에서는 작년에 ‘투자 기조를 이어가겠다.’라고 공식적으로 얘기를 했으니까.” -작년에 얼마 했습니까? “43.6조원 투자를했으니까.” -그 전년도는요? “그 전년도가 32.9조원입니다.” -그 전년도는요? 그러니까 2019년도. “2019년도가 이제 22.6조원.” -엄청 늘어났는데요 계속. “물론 그 전까지를 보면 또 등락이 있지만. 최근 2, 3년간의 자료를 보면 마치 계단으로 수직으로 상승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2018년이 메모리 업계에서는 굉장히 굉장한 이익을 남겼던 해인데. 2019년도에 이제 시안이 좀 떨어지는 거 같으니까 투자를 좀 줄였다가 지금 제가 말로 말씀드리면은 말씀하신 대로 2019년도에 22.6조원. 2020년에 32.9조원. 작년 2021년에 43.6조원인데 엄청나게 늘었네요? 올해도 유지하겠다. “투자 기조를 유지할 거 같고, 지금 증권 쪽에서도 보는 게 향후 3년 동안은 계속 이런 투자를 이어가지 않을까. 40조원에서 50조원대를 유지하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지역별로 어디 어디 어디가. 제가 잠깐 말씀드렸지만 시안. 시안이 있고요. 미국. “미국에는 오스틴 지역에서 먼저 테일러시.” -그리고 평택에 P3 다음도 있습니까? “P4가 있죠. P3가 있으면 P4가 있을 거고. P6가 있을 거고.” -P4도 뭔가 지금 가시적인 움직임이 있습니까? “P4는 최근에 구체적으로 움직임이 있었죠. 최근에 2일 전이죠. 저희 소방기계시설을 이제 전문으로 하는 업체가 P4에서 소방기계시설 관련된 공시를 냈습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인프라 투자가 진행이 되고 있다는 거겠죠.” -삼성전자가 기흥, 화성, 평택, 이렇게 쭉 이어져 오고. 중국에도 있고 미국에도 있고 한데 팹이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저희가 사실 오늘 좀 늦게 키게 된 것도 여러 가지 표 같은 거 보여드리려고 좀 늦게 켰는데. 자료화면 한번 보면서 얘기를 좀 할까요? 삼성전자 팹 현황에 대해서 자료 좀 띄워주셨음 좋겠습니다. 이 자료는 저희가 추정하는 겁니다. 계속 라인이 이름도 바뀌고. “전환도 되고요.” -라인 전환도 되고 해서 계속 이거를 센싱하고 있지 않으면 놓치는 게 있는데, 과거 저희가 조금 정리했던 것들을 올려놨던 거고. 지금 200mL 라인은 기흥에만 있는 거네요? “예. 그렇죠. 6라인하고 8라인이 있어서 여기서 구형에 속하니까 대부분은 이 라인에서만 처리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흥에는 S1 파운드리 라인인 거고. 화성에 뭐 많습니다. 화성이 평택 생기기 전에 주력. 화성캠퍼스에 여러 공장들이 있는데 11라인부터 V1까지 있다. 여기 보면 V1 라인이 좀 눈에 띄는데. 여기는 용도가 어떤 겁니까?
“V1. 이름부터 기존 라인과 다른 것처럼. 여기는 EUV 전용 라인이고요. 저희 잘 아시는 ASML. EUV 노광장비가 들어가 있는 그런 라인입니다.” -말하자면 여긴 노광기만 들어가 있다. 그래서 여기서 노광하고, 17라인 이런데 보내고. “연계를 해야죠.” -파운드리도 하고, 디램도 찍고 이렇게 하는 거죠. 평택에 정리 잘 해주셨는데. P1, P2, P3, P4까지 이제 P4는 중고 준비 과정 돌입이라고 쓰여있고. V2도 그러니까 평택에도 EUV 노광장비만 들어가 있는 라인이 있다라는 거죠. “그렇습니다. V2라고 EUV 전용 라인이 여기에도 설치가 되어있죠.” -그리고 오스틴에 S2. 요거는 가동한지 굉장히 오래된 라인이죠. 원래는 낸드 라인이었는데 파운드리로 지금 하고 있고. 테일러는 라인 명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올해 20조 규모로 투자한다고 발표했고요. 중국 시안도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메모리만 일단 보면 올해 지금 하이닉스도 투자가 올해 좀 어떻게 발표를 했습니까? “SK하이닉스 같은 경우에는 올해 그래도 투자가 좀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거라고 저희가 예상을 하고 있는데요. 일단 지난해에 투자 규모가 13.4조원 정도였는데 전년이 10조원대 였던 거하고 비교하면 굉장히 많이 늘어난 수치죠.” -30% 정도 늘어났네요. “SK하이닉스도 지난해 1월에 있었던 컨퍼런스콜에서 얘기를 한 건 올해 투자 규모는 작년에 비해서는 증가한다. 라고 일단은 공식적으로 밝혔으니까.” -왜 늘어나는 거로 추정을. “아무래도 용인의 캠퍼스를.” -이제 행사한다고 보도도 되고 있죠? “워낙에 많이 계획이 늦어졌으니까 최대한 빨리 진행을 해야 될 거 같습니다.” -그러면 인프라 투자 좋은 거로. “인프라 투자도 진행해야 되고요, 미국에도 R&D센터 건립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 저희 메모리 케펙스(CAPEX) 관련해서 표를 한번 좀 띄워주시겠습니까? 여기 이제 메모리 케펙스에 대한 것인데. 이게 지금 삼성도 전년 대비 수준. 굉장히 많이 했지만, 많이 했는데 전년 대비 수준 유지하겠다. SK하이닉스도 늘리겠다 얘기했는데 이 표를 보면 장비를 그렇게 많이 넣을 거 같진 않아요? “그때, 두 업체가 컨퍼런스콜에서 밝힌 내용이 공통점이 있는데 디램은 조금 보수적으로 보고 낸드플래시(NAND Flash)는 업황이 조금 괜찮으니까 투자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하지 않을까 라는 게 공통적인 두 업체 이야기였는데. 이 표에서 보시는 거에도 그대로 기조가 드러나는 거 같습니다. 일단 디램부터 보시면 전체 투자지출 같은 경우에는 2021년에는 48%로 굉장히 크게 늘어났었는데.” -전년 대비. “올해는 9% 정도면 9%도 많은 거겠지만.” -성장률 자체가 많이 꺾였다. “2021년과 비교하면 굉장히 줄어든 수치인데. 이건 전체적으로 봐서 그렇고요. 삼성하고 SK하이닉스만 보시게 되면, 디램 쪽 투자는 오히려 양사가 줄어들게 돼 있습니다.” -마이크론(Micron)도 조금 줄어든 거로 나왔는데 작년 대비.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늘어나는 건 난야(Nanya)나 창신메모리쪽에서 투자를 늘렸기 때문에 그게 전체적으로 반영이 된 거로 보이고요.” -대만하고 중국업체들이 투자를. “디램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면서 반영이 된 거 같습니다.” -윈본드(Winbond)도 많이 늘렸네요. 참 예전 같으면 테크노도 못 따라오는 기업들을 이렇게 투자를 “후발 주자들이.” -지금은 후발 주자들이 오히려 더 점유율로 따먹기 위해서 더 늘리고 있다. 이것만 보면 올해 디램이 상반기 조금 떨어지다가 지금 이제 약간 혹은 조금 떨어지는 수준인데. 물량을 쏟아낼 거 같지는 않다. 라고 좀 유추할 수 있는 거 같고. 낸드 쪽 화면 다시 한번만 띄워주시죠. “낸드 쪽도 디램하고 비슷하게 전체 투자 규모는 올해는 거의 미미한 수준이지만 살짝 줄어든다고 볼 수 있겠죠. -주요 업체들은 그래도 조금씩 늘리는 기조가 아닙니까? “삼성하고 SK하이닉스 두 업체를 보시면 낸드 쪽은 오히려 늘어나고 다만 이제 YMTC 쪽이 굉장히 크게 줄어들면서 마치 전체적으로 투자가 감소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낸드는 좀 많이 하고 조금 늘리고, 디램은 조금 보수적으로 간다.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게 컨퍼런스콜에서 얘기했던 그대로 따라가는 모양새입니다.” -요 자료는 대만의 트렌드포스라는 시장조사업체 자료를 저희가 거기서 따온 겁니다. 참고해주시면 좋겠고요. 근데 지금 사실 메모리 쪽은 이미 과점화가 이루어졌고. 아까 중국업체들도 있지만 점유율은 미미하지 않습니까? 근데 이 마이크론. 삼성, SK하이닉스 3사가 과점화가 이루어졌고 약간의 조절하는 거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시안을 봐서 시안이 계속 떨어지는데 계속 늘릴 수는 없는 거니까. 약간 여러 가지 수율에 맞춰서 굉장히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는 거 같다. “특히 지금 같은 시국은 더 불안정하죠. 아무래도 상황이.” -맞아요. 코로나 때문에 가짜수요도 좀 있는 거 같고. 사재기 수요도 있는 거 같고. 그런데 지금 글로벌하게는 반도체 투자는 굉장히 많이 늘어날 것으로 조사업체들은 예측을하고 있더라고요. 또 다른 자료 하나 준비해오셨다면서요. 이 자료는 지역별 반도체의 시설투자와 관련된. 2008년부터 2025년도까지. 2022년부터는 다 추정인 거죠? 엄청 늘어나고 있어요. 지금 밀리언 달러니까. 100이면은 1000억달러. 1000억달러면. 이게 뭐 120조 아닙니까? “120조가량을 거의 2021년부터는 계속 유지가 되는 것처럼 그림으로는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게 왜 그런 거예요? “아무래도 저희가 반도체 산업이라고 하면 저희가 메모리 얘기도 하지만 파운드리 얘기도 해야 하지 않습니까. 파운드리가 어찌 보면 초미세화 공정 상황에서는 더 중요하게 다가올 수 있는데, 아무래도 파운드리 쪽 투자가 인텔도 그렇고 TSMC, 삼성 등이 굉장히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으니까. 그게 좀 반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이 케펙스 자료를 좀 보니까 초록색이 이제 한국지역의 케펙스. 굉장히 한국이 많죠. 여기 메모리도 있고, 파운드리도 있고. 근데 우리가 주목해서 봐야 될 점은 회색입니다. 회색이 타이완 아닙니까. TSMC하고 사실 TSMC가 이끌어가는 어떤 투자 케펙스 어떤 그런 건데. 중국은 뭐 그렇게 많이 늘어나는 거 같지는 않고요. 작년에 1200불. 1200억달러를 넘었다가 올해 약간 좀 떨어지긴 하지만 어쨌든 이 뭔가 작년에 굉장히 많았던 거 같고. “성장세는 지속된다고 봐야겠죠.”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거 같은데, 반도체 쪽 투자가 이렇게 많이 늘어나도 어쨌든 지금 파운드리는. 팹이 없어서. “아직도 부족해서 빨리 좀 어떻게 해달라는 상황이 빗발치고 있죠.” -장기자님 오늘 얘기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른 좋은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다음 주에 또 나오셔야 합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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