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신작 '천년 어게인'...MMORPG로 개발
브이파이브 게임즈가 액토즈소프트의 PC온라인게임 ‘천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규 프로젝트를 제작한다. 브이파이브게임즈는 액토즈소프트와 IP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는 무협 세계관으로 장르는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이다. 플랫폼은 모바일이며 게임 타이틀은 ‘천년 어게인’이다. 브이파이브게임즈가 운영과 서비스도 담당한다.
'천년’은 무협 세계를 배경으로 권법과 검법, 장풍 등 다양한 무공을 바탕으로 한 전투가 특징이다. 과거 2000년대를 장식했던 온라인게임 가운데 하나다. ‘천년 어게인’은 그래픽과 캐릭터, 각 문파마다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문파 무공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총 8종의 무공과 무공 등급 등 원작의 시스템도 재현된다. 캐릭터 사망 시 제자리에서 부활하는 속칭 ‘오뚜기’와 사망한 유저를 묶어 안전한 곳에서 부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포승줄’ 등 원작의 독창적인 요소들이 다시 살아난다. 이용자는 아이템을 통해 캐릭터 외형 변경과 칭호, 발자취 등으로 개성적인 캐릭터로 키울 수 있다.
또 승급과 보석 장착, 경맥, 체격 등 장비와 능력치를 강화하는 수집 시스템, 일정 능력 달성 후 도전할 수 있는 던전 등이 추가될 계획이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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