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업장 운영에 집중"
제우스가 안산 공장을 113억원에 추가 매각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공장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에 위치한 토지(6615㎡)와 건물(6015㎡)이다.
제우스는 지난 5일 안산에 있는 다른 공장도 71억원에 매각한 바 있다. 이로써 총 184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됐다. 총이익은 약 97억원이다. 회계에는 명도 시점에 따라 올해와 내년에 나뉘어 인식된다.
공장 매각 배경은 통합사업장 운영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반도체 장비 국산화 시설 및 통합사업장 마련을 위해 8340평 규모의 사업장 증설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신규 사업장 건설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FA 등 회사의 전 사업 부문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통합사업장은 내년 1월 준공된다.
제우스 관계자는 "회사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통합사업장 안정화에 집중하기 위해 공장 매각을 결정했다"며 "통합사업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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