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마트폰 신제품에 4800만 화소 이상 메인 카메라 모듈을 적용한 모델 비중은 45%일 것이라고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가 19일 예상했다. 스마트폰 메인 카메라 모듈에 4800만 화소 이상을 적용한 모델 비율은 2019년 10%에서 2020년 30%까지 상승했다.
지난해 판매된 스마트폰은 1000만~44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모듈 비중이 58%였다. 지난 2019년 73%보다 줄었다.
카운터포인트는 "고화소 카메라 모듈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외에 중저가 제품까지 적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17일 삼성전자가 공개한 중가 갤럭시A52와 A72도 메인 카메라 모듈이 6400만 화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