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하 대표, "컨설팅·솔루션 등 토탈 솔루션 제공"
글로벌 공급망 이슈 등으로 스마트 제조 수요 ↑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스마트팩토리 컨설팅, 산업 솔루션 등을 통해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마트 팩토리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전략을 발표했다.
이용하 로크웰 오토메이션대표는 “최근 코로나 19 팬데믹, 미중간 갈등 심화, 우크라이나 침공 등 공급망 이슈들이 기업 경영자들의 스마트 제조에 대한 관점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올해 성장 목표를 50%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고객이 원하는 비즈니스 결과를 제공한다는 약속을 담은 ‘Results Achieved’라는 슬로건 하에 올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점을 보였던 하드웨어 분야에서부터 AR, VR,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하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국내 모 제약회사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수주했으며,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의 스마트 팩토리 컨설팅, 전기차 배터리 콘트롤 시스템 및 운영 소프트웨어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권오혁 소프트웨어 및 제어사업 본부장(이사)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자동화 핵심 플랫폼을 통해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제공한다고 설명하며 자동화 IIoT 산업 혁신 비즈니스 솔루션을 소개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자동화 IIoT 산업 혁신 비즈니스 솔루션은 스마트 팩토리 실현을 위한 기초 단계다. 컨설팅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구현 모델을 구체화한 후 고객에 적합한 소프트웨어, 제어 및 지능화 통합 제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권 이사는 “고객사의 제조 및 정보 융합을 위해 이더넷/IP 기반을 통한 AR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제조 현장의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디지털 전환을 단순화, 가속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태능 라이프사이클 서비스 사업본부장(상무)는 고객사의 성공적 디지털 전환을 위한 파트너십 서비스 라이프사이클Q 서비스(LifecycleIQ Services)를 소개했다. 최 상무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라이프사이클Q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확장 지원,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지원, 산업전문가 지원 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코엑스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에 참가해 스마트 팩토리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