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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윤송이' '김택헌' 해외사업에 집중
엔씨, '윤송이' '김택헌' 해외사업에 집중
  • 김성진 기자
  • 승인 2024.01.08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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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사업책임자 3인으로 조직 개편
CSO 윤송이 사장, CPO 김택헌 수석부사장 직에서 물러나
엔씨소프트 사옥(이미지=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사옥(이미지=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조직 개편이 모습을 드러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최고사업책임자(CBO)에 임원 3명을 선임하고 주요 개발과 사업 조직을 맡겼다. CBO에는 '리니지' IP를 총괄하는 이성구 부사장, '아이온2' 개발 총괄 백승욱 상무, '쓰론 앤 리버티와 신규 IP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최문영 전무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또 엔씨소프트의 방대한 조직과 업무를 통합하고 관리하기 위해 기획조정, 글로벌, 법무 등을 담당하는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최고전략책임자(CSO) 윤송이 사장과 최고퍼블리싱책임자(CPO) 김택헌 수석부사장은 직을 내려 놓게 됐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0월 박병무 VIG 파트너스 대표를 영입하면서 변화경영위원회를 출범하고 전사적으로 혁신을 모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직개편은 '쓰론 앤 리버티'의 예상과 벗어난 부진으로 인해 강도가 높았다는 지적이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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