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다각화와 해외 적극 진출 '강조'
'롬' 하드코어 시장 확인...'가디스오더' 글로벌 기대작
Q : 신규 해외 지역에 대한 진출과 신규 장르에 대한 회사의 구체적인 전략은?
A : 글로벌 성과를 높이기 위한 모바일 게임의 장르 다변화와 국내 시장에서의 편중적 장르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가디스 오더' 같은 게임이 있고 현재 준비하고 있는 방치형 게임 등이 이러한 노력의 시도이다. '롬'이나 '아키에이지 워'처럼 한국형 MMROPG가 통용되는 해외 지역을 통한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아레스'처럼 서구권에 맞추는 방식으로 별도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2019년부터 콘솔과 PC플랫폼으로 서구권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한 오션드라이버스튜디오와 협력한다. 내부적으로 글로벌 전담 팀을 새롭게 구축하고 글로벌 테스트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참여형 테스트 풀을 확대하고 있다. 커뮤니티 강화와 성장하는 개발 방법을 준비하고 있다. 스토리, 작곡, 영상 등에 대해서도 서구권 전문가들이 적극 참여한다. 이러한 글로벌 사업 전개에 맞춰 로그라이크, 퍼즐, 방치형, 스포츠 등 여러 장르에 대해 공격적 집행을 할 것이다.
Q : 2024년에 가장 먼저 출시되는 게임이 '롬'이고 '가디스 오더'인데 회사가 기대하는 성과 수준은?
A : '롬'은 지난 테스트를 통해 글로벌 하드코어 수요층을 확인했다.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통해 국가 간의 전투 등 게임이 추구하는 여러 재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콘텐츠 필드 보스와 인챈트와 성장 시스템들을 확인했고 전반적으로 좋은 점수라고 생각한다. 네트워크 테스트를 통해 저사양 PC의 이용자들을 흡수할 가능성도 봤다. 게임은 높은 수준의 PK와 보상이 주요한 콘텐츠이고 하드코어 성인층을 타켓으로 한다. 단기적인 성과보다 안정적으로 장기적인 매출 전략을 세웠다. 심플하고 합리적인 BM을 추구한다. 일정은 예정대로 2월 27일 글로벌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독특한 그래픽의 '가디스오더'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이 개발사는 글로벌 경험이 많다. '가디언 테일즈'와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 '가디언 테일즈'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가 도움이 될 것이다. 상반기 테스트,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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