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가 새로운 수장으로 배태원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배 사장은 한양대에서 공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그는 1999년 인텔에 입사해 25년 이상 영업·마케팅·비즈니스 전략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직무를 수행했다.

특히 삼성사업총괄 부사장으로서 인텔 영업 및 마케팅 부서에서 삼성과의 광범위한 사업 영역을 관리해온 바 있다.

한스 촹 인텔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총괄은 “배태원 사장이 한국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국 생태계 전반의 직원, 고객 및 파트너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텔에서 33년간 근무한 권명숙 전 사장은 은퇴한다.

한주엽 전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