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 활용
인탑스가 친환경소재 컵 받침(티코스터) 와디즈 펀딩을 11월 10일까지 연다고 30일 밝혔다.
인탑스의 그레시피(grecipe) 티코스터는 사용자가 잡기 쉬운 조약돌 모양 디자인을 적용했다. 물방울이 바닥으로 흘러내리지 않도록 설계됐다. 그레시피는 버려지는 자원으로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뜻하는 친환경 브랜드다. 자연을 뜻하는 그린(green)과 레시피(recipe)를 결합해 만든 이름이다.
인탑스의 티코스터는 3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해변을 연상하는 샌드 베이지와 밝은 바다빛의 에메랄드 그린, 은은한 조개 빛깔을 담은 셸 핑크 등이다.
티코스터는 30일부터 2주간 오픈 알림 신청을 시작으로, 10월 14일부터 11월 10일까지 4주간 본 펀딩이 열린다. 알림 신청 후 펀딩까지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김정선 인탑스 기술연구소장 상무는 "티코스터 하나를 만들 때 폐플라스틱 21.6g과 폐목분 5.4g이 사용된다"며 "이는 플라스틱으로 동일한 제품을 만들 때보다 탄소배출을 약 83.5%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디일렉=이기종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
Tag
#인탑스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