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 플랫폼 멤버십 서비스 중 최초로 넷플릭스 이용권 제공
네이버가 오는 11월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넷플릭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추가 금액 지불 없이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구독할 수 있다. 네이버는 넷플릭스와의 제휴를 통해 멤버십 회원에게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용권은 Full HD, 동시 접속 2인, 모바일 게임 무제한, 콘텐츠 저장 등 스탠다드 요금제와 품질이 같으며 일부 광고를 시청해야 된다. 기존 넷플릭스 상품과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옵션도 함께 제공된다.
네이버멤버십 정한나 리더는 “다양하고 유연한 혜택 설계는 이용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높은 리텐션을 유지할 수 있는 배경"이라며 "이는 협업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시너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넷플릭스 협업은 ▲배달 ▲영화관 ▲편의점에 이어 올해에 네 번째 외부 제휴다.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구독 유지율이 95%에 이른다고 밝혔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