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드 서비스 공급사(MSP) 씨앤토트(CnThoth)가 28일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MS365 관련 워크샵을 공동 개최했다. MSP는 기업이 클라우드 서버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씨앤토트는 MS 클라우드 '애져(Azure)'에 전문적이다. 씨앤토트는 2년 전 MS365 관리 플랫폼 '이지앱스(Easy Apps)'를 출시했다. 이는 애져로 클라우드 전환을 한 고객이 MS의 엔터프라이즈 도구인 MS365를 이용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지앱스는 △계정관리 '이지싱스' △조직원검색 '이지트리' △문서보호 '이지커넥터'로 구성된다. 이지싱스(Easy Sync)는 회사 내부 서버에 저장된 인사 정보를 MS365 계정에 동기화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조직원 변동에 따라 MS365 라이선스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지트리(Easy Tree)는 MS365 내 소통도구 팀즈(Teams)와 메일도구 아웃룩(Outlook) 등에 내부 조직도 자료를 연동시키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이지트리로 조직원을 검색할 수 있고, 이메일과 메신저에 수신자로 추가할 수 있다. 이지커넥터는 MS 정보보호(MIP)에 기반해 데이터 보안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는 기업의 보안 정책에 따라 데이터를 민감도에 따라 레이블을 지정한다. 이 레이블은 데이터가 이동되거나 공유될 때 계속 붙어 있으며 보호 상태를 유지한다. 씨앤토트는 이지앱스 뿐 아니라 MS의 보안 솔루션 '애져 센티넬(Azure Sentinel)'도 클라우드 전환시 권한다. 센티넬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안 이벤트 로그를 모니터링하는 SIEM과 사이버공격에 자동으로 대응하는 SOAR 시스템에 기반한다. SIEM은 하루 최대 1페타바이트(10의 15승) 규모의 로그를 수집할 수 있다. 한편, MS는 지난 7월 한국을 대표하는 파트너사로 씨앤토트를 선정한 바 있다. 최병도 대표는 "약 20여년간 기업 IT 환경을 컨설팅하고 구축하면서 클라우드 업무 환경에 필요한 고객 니즈에 귀기울였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보안 기능을 갖춘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필두로 데이터 & AI 분야에 준비 및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