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스틸게임즈’의 PC·콘솔 3인칭 슈팅 신작 ‘타임 테이커스’ 계약
폴란드 개발사 버추얼 알케미의 PC플랫폼 게임
엔씨소프트가 신성장 동력 확보와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국내외 게임사를 대상으로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투자 대상은 ▲국내 게임 개발사 ‘미스틸게임즈(MISTIL GAMES)’ ▲동유럽 폴란드 소재 게임 개발사 ‘버추얼 알케미(Virtual Alchemy)’다. 엔씨소프트는 각 게임사가 개발 중인 신규 IP의 퍼블리싱 판권을 통해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한다.
미스틸게임즈는 서용수, 조용민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2022년 설립된 국내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독창적인 콘셉트의 PCㆍ콘솔 3인칭 타임 서바이벌 슈팅게임 '타임 테이커즈'와 온라인 액션 어드벤처 게임 ‘그레이’ 등을 개발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미스틸게임즈 투자를 통해 지분과 ‘타임 테이커즈’의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중국 제외)을 확보했다. ‘타임 테이커즈’는 2023년 지스타에서 티저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 현재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버추얼 알케미는 2022년 설립된 폴란드 소재 게임 개발사다. RPG(역할수행게임) 장르에 대한 전문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로그라이크, RTS(실시간전략게임), 다크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강점 요소들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를 개발한다. 현재 유럽 중세 배경의 전략 RPG ‘밴드 오브 크루세이더(Band of Crusaders)’를 제작 중이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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