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플러스글로벌이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세미콘 재팬(SEMICON JAPAN) 2024’에 참가한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관하는 전시회다. SEMI는 세계 주요 반도체 시장에서 ‘세미콘’ 전시 시리즈를 개최, 기술 교류의 장을 만든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반도체 관련 1182개 기업이 참여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레거시 반도체 장비 솔루션과 내년 론칭 예정인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세미마켓(SemiMarket)’을 소개한다. AI를 활용해 부품∙장비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의 필요에 따라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편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반도체와 AI 분야에 총 10조 엔(약 91조 원)의 공적 자금을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지원 규모는 10조엔(약 95조원)에 이른다.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는 “일본 반도체 시장 활성화 기조와 맞물려 일본∙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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