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최근 CES 2021에서 공개한 신제품 게이밍 노트북 'TUF 대쉬 FX516'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TUF 대쉬 FX516은 최신 11세대 인텔 코어 i7-11375H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3070 GPU를 탑재한 15형 게이밍 노트북이다. IPS 패널 디스플레이는 sRGB로 최대 240Hz의 주사율과 3ms(1000분의 1초)의 반응 속도를 구현한다. 어댑티브 씽크(Adaptive-Sync)를 지원해 화면 끊김과 지연을 줄여 부드럽고 몰입감 있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 에이수스의 설명이다. 

신제품은 두께 19.9mm에 무게는 약 2kg이다. 최대 16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배터리는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100W PD(Power Delivery) 충전도 가능하다. USB-C 타입으로 충전 가능하다. 미 국방성 안전인증 규격인 MIL-STD-810H 인증을 받아 외부 충격에 잘 견딘다. USB 4.0, 디스플레이 포트 1.4 출력을 지원하는 썬더볼트 4 USB-C 포트 등 다양한 포트도 탑재했다. 가격은 174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에이수스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오픈마켓에서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과 게이밍 백팩 번들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이수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태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