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에서 클라우드까지 엔드-투-엔드 보안 제공
NXP반도체가 사물인터넷(IoT) 보안 플랫폼 '엣지락투고(EdgeLock 2GO)'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운 IoT 보안 플랫폼은 NXP의 공통평가기준(CC) EAL 6+ 인증 엣지락 SE050 보안 요소가 통합돼 있다. 디바이스 제조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디바이스를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쉽게 온보딩하거나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엣지(Edge) 단에 있는 IoT 디바이스를 보호해 준다. 또 안전하게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와 연결될 수 있다.
엣지락투고는 트러스트 앵커 기반이다. 칩에서 클라우드까지 엔드-투-엔드 보안이 특징이다. 애플리케이션 자격 증명 관리도 손쉬워진다.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지 컴퓨팅 플랫폼과 인프라에 제로 터치 연결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사용자는 다중 계정 등록, JITP(Just-In-Time Provisioning), JITR(Just-In-Time Registration)을 사용해서 아마존웹서비스(AWS)에 디바이스에 맞춤으로 등록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도 지원된다. 애저 IoT 허브 디바이스 프로비저닝 서비스(DPS)는 간편한 IoT 디바이스 등록을 돕는다.
필립 뒤부아 NXP의 보안 엣지식별 부문 부사장은 "엣지락투고는 인증 및 디바이스 관리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며 "IoT 보안 개발이 보다 유연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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