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한송네오텍이 중국 디스플레이업체 BOE '2018 최우수 공급사'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일본 증착기 업체 등 모두 4곳이 선정됐다"며 "B7공장의 수율 증대에 일조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 "B7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BOE의 향후 OLED 라인인 B12, B15에서 선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도 했다.
BOE가 가동·건설·계획하고 있는 6세대 플렉시블 OLED 생산공장은 모두 4곳이다.
한송네오텍이 마스크공정 장비를 공급한 B7에선 현재 OLED 패널이 양산되고 있다. B12공장은 BOE가 작년 11월 착공한 충칭시 공장을 말한다. BOE는 푸젠성 푸저우시에 B15공장을 짓는 투자계획을 같은해 12월 밝힌 바 있다. 쓰촨성 몐양시에 짓고 있는 B11공장에서는 올해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