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 2021(GTC 2021)에서 국내 개발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GTC 2021은 오는 4월 12부터 16일까지(태평양시 기준)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4월 13일 오후 2시에 진행하는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아키텍터 A부터 Z까지' 세션에서는 정구형 엔비디아 DR(Developer Relations) 매니저 부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VDI 호스팅 서버부터 최종 신 클라이언트까지 살펴보며 VDI 인프라와 성능 개선 방법을 설명한다.  국내 전문가가 진행하는 세션(영어로 진행)은 다음과 같다. △비스텔의 찰리 차 글로벌 제품 매니저: 엔비디아 쿠다(CUDA) 및 젯슨플랫폼을 통해 와이어 본딩 프로세스의 실시간 이상 감지 알고리즘 성능을 향상하는 방법 △SK텔레콤의 황두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맞춤형 데이터 소스용 스파크 래피즈의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SK텔레콤의 딥러닝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최적화하는 방법 △현대자동차그룹의 허민호 AI 리서치 엔지니어: 딥러닝을 통해 차체하부의 결함감지를 위한 육안검사를 가속화하는 방법  △삼성카드 장동진 수석 전문가: 블루 엔진 –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마케팅 시스템 △디스이즈엔지니어링 홍유정  CEO, 황인성 수석연구원 : GPU 기반의 장애물 방지 AI 솔루션을 활용한 완전 자율비행 드론 △보이저엑스의 박건우 개발자: 모바일 환경에서 실시간 딥러닝 모델 추론을 통한 사용자 경험 개선 등이다. 개발자들에게 실시간으로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된다. 4월 2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개발자 밋업'에서는 삼성카드, SK텔레콤,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참여해 개발자들과 함께 최신 기술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문가의 대화 세션에서는 엔비디아 제품 및 리서치 전문가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고성능컴퓨터(HPC), 슈퍼컴퓨터, 자연어 처리 등의 주제로 기술 상담을 제공한다. 14일과 15일 엔비디아 딥러닝 인스티튜트(DLI) 컨퍼런스 워크숍에서는 AI, 가속 컴퓨팅, 가속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핸즈온 교육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13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인셉션 세션에서는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이 소개될 예정이다. GTC 2021은 //www.nvidia.com/ko-kr/gtc/ 에서 참석 등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