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RTX 서버를 엣지에 배치, 지연시간 단축
엔비디아가 호주, 터키,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지포스 나우' 스트리밍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보다 많은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게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포스 나우는 PC 게이머를 위한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이다. 북미와 유럽에 위치한 엔비디아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수백 개의 게임을 제공한다. 지포스 나우는 PC, 맥(Mac), 안드로이드, iOS 기기 등 저전력 하드웨어에서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이 적용된 최신 블록버스터급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지포스 나우 얼라이언스에 합류한 통신사는 호주의 펜타넷, 터키의 투르크셀, 사우디아라비아의 자인KSA 등이다. 기존 회원사로는 LG유플러스를 비롯해 일본의 소프트뱅크와 KDDI, 대만의 타이완 모바일, 러시아의 GRN.RU 등이 대표적이다.
지포스 나우 얼라이언스 파트너사들은 엔비디아 RTX 서버를 엣지에 배치해 지연시간 단축시켜 게임 경험을 향상시킨다. 게이머들은 더욱 다양한 게임을 보다 여러 장소에서 빠르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는 세계 최고의 통신사들이 거의 모든 기기에서 고품질 및 저지연 PC 게임을 클라우드로 제공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파트너사들은 클라우드 게임을 전세계적으로 확장 및 개선하기 위해 지포스 나우 얼라이언스를 형성했다.
엔비디아는 "올해 클라우드 게임을 새로운 지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보다 많은 파트너들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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