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ADI 등 공동으로 후원 참여
반도체 유통업체 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엔지니어 대상의 '크리에이트 더 퓨처 설계 콘테스트'에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우저의 주요 제조 협력사 인텔과 아나로그디바이스(ADI)도 이번 행사 후원에 다시 참여한다. 이 콘테스트는 SAE 인터네셔널 컴퍼니의 SAE 미디아 그룹이 주최한다. COMSOL 또한 이 콘테스트의 주요 후원사다. 마우저는 수년간 이 콘테스트를 후원해왔다.
케빈 헤스 마우저일렉트로닉스 마케팅 부문 수석 부사장은 "혁신 장려는 마우저 초창기부터 이어져온 회사의 근간"이라며 "당사는 엔지니어, 혁신가, 학생들이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크레이티드 더 퓨처 설계 콘테스트와 같은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점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크레이티드 더 퓨처 설계 콘테스트는 삶과 헬스케어의 질을 향상시키며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 설계에 주목한다. △신체장기 및 사지 운반이 가능한 소형 독립형 장치 △식중독 예방을 위한 경제적이고 빠른 식품 선별기 등이 이전에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참가 신청이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1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본 콘테스트의 대상 수상자는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게 될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에 유익한 혁신 제품의 제작을 위해 2만5000달러(2839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대상 수상자는 △항공우주 및 방위 △자동차/대중교통 △가전 제품 △전자 제품·센서·사물인터넷(IoT) △제조·자동화·로보틱스 △의료 △지속 가능한 기술·미래 에너지 등 7개 분야에서 선발된다.
그동안의 콘테스트에서는 100여 개국의 엔지니어, 기업가, 학생들이 참여해 1만5000개 이상의 설계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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