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니지용 마이크로 LED·투명 OLED 디스플레이 등 전시
LG전자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오는 12일(현지시간) 개막 예정인 '인포콤 2019(InfoComm 2019)'에서 사이니지용 마이크로 LED·투명 OLED 등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인포콤 2019는 북미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다.
지난해 독일 'IFA 2018'에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를 선보인 이후, 인포콤에서 전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LG디스플레이와 협업한 제품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마이크로 LED를 제외한 나머지 전시품은 대부분 양산판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초소형 LED 소자로 섬세한 화질을 구현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쇼윈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테두리에 별도 구조물이 없어 구부리기 쉬운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 등과 함께 △선명한 화질의 '파인피치 LED 사이니지' △사운드 시스템이 내장된 '130인치 LED 사이니지' 등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했다.
이충환 LG전자 ID사업부장 상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 등 다양한 활용성을 갖춘 첨단 사이니지의 기술력으로 전세계 고객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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