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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콕핏·ADAS 동시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 공개
퀄컴, 콕핏·ADAS 동시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 공개
  • 장경윤 기자
  • 승인 2023.01.05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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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콕핏, ADAS, AD 기술 단일 하드웨어에 적용
2024년 상용화 목표로 현재 샘플링 진행 중
출처 : 퀄컴

퀄컴 테크날러지는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제품군에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시스템온칩)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플렉스 SoC는 디지털 콕핏, ADAS 및 AD 기능이 동시에 탑재된 칩이다. 최고 수준의 차량 안전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플렉스 SoC는 하드웨어 아키텍처가 간섭에 영향 받지 않고 특정 ADAS 기능을 위한 서비스 품질(QoS)을 보장하며, 전용 자동차 안전 무결성 D등급(ASIL-D)을 인증받았다.

또한 플렉스 SoC는 멀티 OS 동시 운영, 독립된 가상 시스템을 통한 하이퍼바이저 지원, 오토사(AUTOSAR)를 통한 실시간 운영 체제(OS)를 사전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 지원 안전 시스템, 디지털 재구성형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주차지원 시스템 등 차량 내부 및 외부 환경에 따른 중요도가 혼재된 워크로드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비전(Snapdragon Ride Vision) 스택과도 사전 통합돼, 규정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전면 카메라와 다중 모드 센서로 차량 제어 알고리즘에 공급되는 차량 주변 환경 모델을 생성할 수 있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비전 스택은 신차평가제도(NCAP) 요건과 유럽의 표준 안전 규제(GSR) 요건을 충족한다.

이외에도 플렉스 SoC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솔루션을 적용해 고성능, 중요도 혼재 클라우드 네이티브 처리량을 유연하게 지원하는 이종 안전 컴퓨트를 탑재했다. 차량 내장형 컴퓨트는 컨테이너화 인프라에 활용되는 풍부한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술을 갖췄다. 또한 가상 플랫폼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 개발 처리를 통해 데브옵스(DevOps) 및 머신 러닝 작업(MLOps) 인프라에 활용될 수 있다.

첫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는 2024년 생산을 목표로 현재 샘플링되고 있다.

한편 퀄컴은 다양한 세대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에 대한 정보도 공개했다. 현재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 1세대는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되고 있으며, 이번에 선보일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은 4nm 기반의 SoC와 스냅드래곤 라이드 비전 스택을 결합해 안전한 핵심 시스템을 지원한다. 현재 차세대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은 2025년 전 세계적인 자동차 생산을 목표로 하는 주요 주요 자동차 부품 공급사와 샘플링이 진행되고 있다.

디일렉=장경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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