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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산업협회, 'XR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체결
디스플레이산업협회, 'XR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체결
  • 이기종 기자
  • 승인 2023.02.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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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A·KOVACA 등과 국내 산업 생태계 형성에 협력
이동욱 KDIA 부회장 "반도체 산업과 협력 남았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KOVACA) 등과 확장현실(XR)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왼쪽부터 백우성 셀코스 대표, 정석우 삼성디스플레이 상무, 이동욱 KDIA 부회장, 박청원 KEA 부회장, 윤상규 KOVACA 협회장, 김영운 LG이노텍 상무, 최동욱 LG디스플레이 연구위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자료=KDIA>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KOVACA) 등과 확장현실(XR)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XR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제품 경쟁력 강화 차원이다. XR 기기는 반도체 실리콘 기판 위에 디스플레이 패널을 제조하는 제품이다. 설계 단계부터 광학 모듈과 콘텐츠 개발이 함께 진행돼야 하는 융합형 기기다. 국내 전후방 산업 공급망은 아직 미흡하다. KDIA는 국내 XR 산업 전후방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디스플레이와 전자, 콘텐츠 등 국내 XR 산업 업종별 대표 단체가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들 단체는 향후 XR 산업 융합 생태계 조성과 기업 육성 목표로 △산업 공급망·경쟁력 분석 △산업간 기술·비즈니스 협력 △공동 연구개발(R&D) 발굴 △인프라 조성 등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는 이동욱 KDIA 부회장, 박청원 KEA 부회장, 윤상규 KOVACA 협회장, 백우성 셀코스 대표, 최동욱 LG디스플레이 연구위원, 정석우 삼성디스플레이 상무, 김영운 LG이노텍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동욱 KDIA 부회장은 "국내 디스플레이, 전자, 콘텐츠 3개 기관 동맹은 XR 산업 간 융합·협력의 첫걸음"이라며 "XR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반도체 산업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디일렉=이기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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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A #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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