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10-17 16:21 (목)
SKT-에치에프알, 5G 오픈랜 인빌딩 실증망 구축
SKT-에치에프알, 5G 오픈랜 인빌딩 실증망 구축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3.03.22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T 분당사옥 적용…클라우드 기반
SK텔레콤이 5세대(5G) 이동통신 개방형 무선 접속망(Open Radio Access Network, 오픈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과 손을 잡았다. SK텔레콤은 에치에프알과 경기 성남시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5G 오픈랜 인빌딩(실내) 실증망 구축과 검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픈랜은 서로 다른 제조사 통신장비를 연동할 수 있는 기술이다. 장비 인터페이스 표준화가 핵심이다. 통신사는 오픈랜을 도입하면 네트워크 투자 비용을 효율화할 수 있다. 특정 장비사 의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이번에 실증한 5G 오픈랜 기지국은 기존 오픈랜 장비보다 전력소모를 줄이고 기지국 용량을 개선했으며 장비 크기 또한 기존 중대형 서버에서 실제 기지국 수준으로 소형화 했다”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과 에치에프알은 클라우드 기반 오픈랜을 시험했다. 착용형(웨어러블) 폐쇄회로(CC)TV 서비스 등 실제 서비스와 연동 등을 확인했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담당은 “실내 환경에서 5G 오픈랜 기지국 실증에 성공함으로써 오픈랜 상용화에 한 발 더 다가갔다”며 “오픈랜은 5G 고도화는 물론 다가올 6세대(6G) 이동통신 시대에 꼭 필요한 기술로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오픈랜 기술 개발과 국내 생태계 활성화에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자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4F
  • 대표전화 : 02-2658-4707
  • 팩스 : 02-2659-47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환
  • 법인명 : 주식회사 디일렉
  • 대표자 : 한주엽
  • 제호 : 디일렉
  • 등록번호 : 서울, 아05435
  • 사업자등록번호 : 327-86-01136
  • 등록일 : 2018-10-15
  • 발행일 : 2018-10-15
  • 발행인 : 한주엽
  • 편집인 : 장지영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