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테크놀로지(마이크론)는 워크스테이션 전문가, 게이머 등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를 위한 크루셜 프로 시리즈 메모리와 SSD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마이크론의 신제품 Crucial T700 PCIe Gen5 SSD는 232단 TLC(Triple Level Cell) 낸드 플래시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해당 제품은 PCIe Gen4 기반 SSD보다 두 배 가량 빠르며, 최대 1만2400MB/s의 순차읽기 속도를 제공한다.
이날 공개한 또 다른 신제품 Crucial DDR5 Pro는 5600MT/s의 동작속도를 제공한다. 회사는 DDR4 메모리와 비교해 1.75배 데이터 전송 속도와 2배에 달하는 대역폭을 제공한다며 차세대 멀티 코어 프로세서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Crucial T700 SSD는 M.2 2280 폼팩터 기반의 1TB, 2TB 및 4TB 용량으로 제공되며, 히트싱크 장착 모델과 비장착 모델 모두 출시된다. Crucial DDR5 Pro 메모리는 16GB, 5600MT/s UDIMM 모듈로 출시되며, DDR4 Pro 메모리는 16/32GB, 3200MT/s UDIMM 모듈이 출시된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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