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형 TV·모니터 '씨컬러스 모드' 내장
색약 심약도 따라 모드 세부 조정 가능
색약 심약도 따라 모드 세부 조정 가능
삼성전자가 TV·모니터 접근성을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3년형 TV·모니터에 ‘씨컬러스(SeeColors) 모드’를 내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씨컬러스 모드는 색약자 TV·모니터 접근성 향상 기능이다. 빨강(R)·초록(G)·파란(B) 빛을 색약 정도에 따라 각각 3단계로 조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기능을 2017년 처음 도입했다. 작년까지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공했다.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색각 접근성’ 인증을 받았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올해 릴루미노 모드를 도입해 저시력자의 접근성을 개선했을 뿐 아니라 색약자를 위한 씨컬러스 모드까지 기본 기능으로 탑재해 접근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최상의 스크린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 기술 개발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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