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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카카오모빌리티, EV 충전 서비스 합작사 설립
LGU+-카카오모빌리티, EV 충전 서비스 합작사 설립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3.07.03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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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율, LG유플러스 50%+1주·카카오모빌리티 50%-1주
7월 공정위 기업결합심사 신청…연내 설립 마무리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EV) 충전 사업을 같이 한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6월30일 ‘EV 충전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JV)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7월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연내 회사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지분은 ▲LG유플러스 50%+1주 ▲카카오모빌리티 50%-1주로 분배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2년 EV 신규 등록은 16만4000대다. 2022년 기준 국내 EV는 약 39만대다. 2030년까지 420만대 이상이 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2030년까지 123만대 이상 충전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EV 충전 서비스 ‘볼트업’을 출시했다. LG헬로비전 EV 충전 사업 ‘헬로플러그인’을 인수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1년부터 카카오내비에서 EV 충전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우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이 가장 시급한 영역으로 꼽히고 있는 공동주택 시장에 집중해 서비스 커버리지를 신속하게 확보하고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해 고객 로열티를 높여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충전 서비스 생태계와 운영 플랫폼을 선도적으로 확보해 향후 V2G(Vehicle to Grid)·V2X(Vehicle to Everything)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을 최적화하는 '스마트에너지플랫폼’으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기존 충전기 이용 시 겪을 수밖에 없었던 다양한 문제점을 플랫폼 기술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다”라며 “장기적으로는 축적된 이용자 데이터에 기반한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 다가오는 전기차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사업자로 진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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