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바 스튜디오·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 선봬
네이버클라우드가 초거대 인공지능(AI) 수익화에 속도를 낸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 기반 기업용 솔루션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클로바 스튜디오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초거대 AI 개발도구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서비스한다. 기업 자체 데이터셋을 결합해 필요한 분야에 적합한 생성형 AI를 만들 수 있다. 2022년 2월 처음 선보였다. 하이퍼클로바X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연내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을 지원하는 ‘클로바 스튜디오 익스클루시브’를 추가할 예정이다.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는 기업 자체 데이터센터와 연동하는 생성형 AI 지원도구다. 미세조정(파인튜닝)을 통해 매개변수(파라미터) 규모를 경량화할 수 있다.
곽용재 네이버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AI가 필수적인 요소가 되며 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 모델 구축에 대한 고민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를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업용 서비스가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기업용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와 협력을 맺고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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