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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023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LG화학 2023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 이민조 기자
  • 승인 2023.10.30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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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LG화학>

LG화학은 30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3분기 매출 13조4949억원, 영업이익 8604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5.6% 각각 줄어들었다.

직전분기 대비로는 매출(14조3360억원)은 5.8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6180억원)은 39.1% 증가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5850억원이다. 

다음은 컨퍼런스콜 전문이다. 참석자는 최고재무책임자 차동석 CFO, 경영기획담당 이상무, 외교화학 경영전략담당 변기대 상무, 첨단소재 경영전략담당 이영석 담당, 생명과학 경영전략총괄 윤수희 전무 등이다.


[3분기 실적발표]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13조49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석유화학 흑자 전환과 에너지 솔루션의 이익 증가로 인해 전분기 대비 증가한 8600억원으로 6.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다음은 연결 기준 재무 현황이다. 3분기 말 자산은 77조5000억 원, 부채는 약 36조원, 자본은 41조4000억원이다. 지난 7월에 교환사채 발행으로 인해 부채 비율과 차입금 비율이 다소 높아졌지만, 보유 현금은 전 분기 말 대비 2조원 가량 증가해 유사한 수준의 순차입금 비율을 기록했다. 주당 순자산 가치는 전분기 대비 증가하여 약 41만 7000원이다.

 

[사업 부문별 실적]

- 석유 화학

3분기 석유화학 부문 매출은 4조4110억원, 영업이익은 37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전방산업 수요 약세로 인한 부진한 시황은 계속되었으나 나스닥 가격 상승에 따른 긍정적 래깅 효과와 공정 효율화 및 비용 절감 활동, 그리고 POE, CNT 등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군의 견조한 판매가 지속되면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 4분기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유가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고,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PO의 증설 라인 가동 등 고부가 제품의 신규 생산라인 가동 효과와 수익성이 저하된 제품 단에서의 생산 및 운영 최적화 지속 등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 활동 추진할 계획이다.

- 첨단 소재

첨단 소재 부문의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감소한 1조714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290억원을 기록했다. 전지 재료는 유럽 전기차 수요 감소 대신 미국 시장으로의 출하가 증가하며, 매출 물량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평가 하락으로 매출 및 수익성 모두 감소했다. 4분기도 유럽 시장 부진 및 메탈가 하락에 따른 역래깅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나, 생산성 증진 및 원가 절감 등 수익성 개선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다.

- 생명과학

3분기 생명과학 부문 매출은 2910억 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기록했다. 백신, 에스테틱 등 해외 출하 물량 감소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아베오사 인수에 따른 일회성 비용의 전분기 대비 감소와 신장암 치료제의 매출 확대 및 이익 개선으로 흑자 전환했다. 4분기는 당뇨, 자가면역치료제 등 주요 제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으나, 신약 개발 과제 진척에 따른 글로벌 R&D 투자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다.

- 팜한농

3분기 팜한농 매출은 1200억원, 영업손실은 150억원으로 작물보호제의 해외 판매가 확대되었으나, 비료 시황의 악화와 저수익 산업 사업 정리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수익성 하락했다. 적자인 일반 비료 사업은 정리해 나가고, 특수 비료의 해외 판매 확대와 함께 작물보호제의 내수 담가 인상 및 테라도의 해외 판매 확대 영향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 에너지솔루션

10월 25일 별도의 실적 발표회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밝힌 바 있지만, 간략하게 설명하겠다. 3분기 에너지 솔루션 매출은 8조2240억원, 영업이익은 7310억원으로 8.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견조한 북미 전기차의 수요에도 불구하고 유럽 수요 약세 및 메탈가 하락에 따라서 판가가 하락하면서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제품 믹스 개선과 생산성 증대, 그리고 비용 효율화, IRA의 텍스 크레딧 증가 효과로 수익성은 개선됐다. 향후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변동성과 메탈가 하락 영향은 지속되겠으나, 북미 중심의 성장 모멘텀 지속과 다양한 제품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펀더멘탈을 지속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향후 전망]

바쁘신 가운데서도 당사 실적 발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조금 전 들으신 바와 같이 당사 3분기 수익성은 소폭 개선되긴 했으나, 여전히 어려운 경영환경은 계속되고 있다. 중동 지역의 전쟁에 따른 고유가 상황 지속과 리튬 등 양극제 주요 메탈 가격의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다. 또한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가 우려되고, 전기차 수요에 대한 여러 불확실성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어려운 시기는 항상 있었고, 당사는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회사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높여가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 미국 및 유럽에 테크 센터를 설립하는 등 고객 및 지역 다변화를 추구함은 물론 고객 맞춤형 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 이러한 고객 기반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또한 3대 신성장 동력에 대한 흔들림 없는 육성을 통해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3분기에도 많은 진전들이 있었다. 지속가능한 사업 관련해서는 이탈리아 에너지 기업 애니(Eni)와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 항공유 및 납사를 생산하는 HVO 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전지재료 사업 관련해서는 모로코의 LFP 양극제와 비툰 컨버전 플랜트 건설을 계획을 발표했고, 또한 에너지 솔루션 외의 의미 있는 신규 고객과 양극재 공급 계약도 체결하였다. 생명 과학 관련해서는 연초에 인수한 아베오사의 주력 제품인 신장암 치료제가 계획대로 매출 성장 중에 있으며, 아베오가 보유 중인 항암 파이프라인을 포함하여 전사 신약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를 개편하고 있다. 투자자 여러분, 매크로 상황에 따라 불확실성은 있을 수 있고 어려움을 견뎌내야 하는 시기가 있을 수밖에 없겠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잘 육성하여 지속 성장하는 LG화학이 되겠다.

 

[질의응답]

Q. 리튬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하다. 향후 메탈 가격 전망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그리고 재고 관리 전략에 대해서 말씀부탁드린다.

A. 3분기는 2분기 대비 수산화리튬이 20% 이상 가격 하락해 양극재도 판가가 20% 이상 하락했다. 3분기 메탈 재고에 따른 부정적인 손익 영향이 2분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4분기에도 리튬 가격이 지속 하락하고 있고 현재 22불~23불 수준으로 하락한 상태다. 4분기에도 3분기 대비해서 규모는 축소하나 메탈 재고에 따른 부정적인 손익 영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탈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고 규모를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으며 향후 메탈 가격을 모니터링하면서 탄력적으로 재고를 운영할 계획이다.

Q. 중국의 경기 부양 정책이 강화되고 있는데 4분기 석유화학 경기 전망, 내년도 석유화학 시황에 대한 전망 공유 부탁드린다.

A. 먼저 올해 있었던 중국의 리오프닝 및 각종 경기 부양책의 체감 효과는 사지 않았는데 근본의 국채 발행에 대한 뉴스 또한 주로 인프라 투자에 집중되어 있어 이 부분이 실제 소비로 이어질지에 대한 여부와 그 정도 그리고 시기에 대해서는 좀 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전반적인 하반기 시장은 상반기 대비 어떤 큰 폭의 변동 요인은 아직 보이지 않고 있으며, 수요량의 가동률 개선은 더딘 상황이다. 다만 내년 수급 상황을 보면, 공급 사이드에서는 중국발 신규 증설 물량이 상당 폭 축소가 되면서 추가 공급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요 측면에서는 다소 완화되겠지만 올해 대비해서는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Q. 모로코 LFP 양극재 관련해서 양산 시점과 예상 고객사에 대해 궁금하다. 생산하실 LP 양극재의 중국 경쟁사 대비 경쟁력은 어떤지, LP에서 LFP로 개발이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술적 허들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답변 부탁드린다.

A. 모로코 LFP 양극재는 연간 5만톤 규모로 2026년 가동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으며, 자동차 ESS 등에 어플리케이션에 탑재되며 고객사는 미국내 배터리 생산을 추진하고 있는 복수의 고객사와 공급 논의 중에 있으나 고객사를 현재 밝히긴 어렵다. 화유 그룹과 협력방안을 논의 중에 있으며 리튬은 당사가 주도하고, 전구체는 화유가 모로코 현지업체와 협력해 공급할 예정이다. 화유코발트와의 협력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별화 솔루션을 개발해 중국 업체 대비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Q. 석유화학 관련 공장 가동률 현황과 포트폴리오 현황이 궁금하다.

A. 석유화학 관련 말씀드리겠다. 당사는 올해 연중으로 전체적인 시황을 보면서 탄력적으로 공장 가동률을 조정해 왔으며, 여수 JNCC도 동일한 상황이다. 크래커와 관련해서는 큰 시장의 변동이 있지는 않으나, 전반적으로 유가 상승에 따른 부산물 밸류 상승과 일부 범용 PO 제품의 수익성 개선, 그리고 고수익을 내는 POE 증설 공장이 연말에 가동하게 되어, 어떤 전체적인 가동률 최적화를 통해 손익에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NCPO는 연중으로 약 70~80% 정도로 가동해 왔고, PVC나 AVS, SET 등 주력 다운 스림 제품은 전체적으로 90% 이상 가동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관련해서는 저희가 일부 경쟁력이 부족하고 어떤 중국과의 경쟁 심화가 예상되는 범용 사업에 대해서는 효율화 구조 개선 작업을 내부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구체적으로 단위 사업을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소규모 법령 사업 그리고 중간 원료 사업에 대해서 우선 진행하고 있고 생산 라인별로 가동 조정 고수익 제품으로의 라인 전환 작업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

Q. 첨단소재 쪽에서 최근 EV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OEM 업체들도 가이던스를 많이 조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극재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는지. 향후 전략 변화가 발생할지에 대해 궁금하다.

A. 양극재 캐파 가이던스 관련 답변드리겠다. 당사는 EV 수요나 OEM 가이던스 대비 보수적인 기준으로 캐파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최근 EV 수요 둔화에 따른 OEM 가이던스 하향 등에도 케파 가이던스에 변화는 없다.

Q. 생명과학쪽에서 아베오 인수 이후 최근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를 재편 중이라고 하셨는데 최근 업데이트된 진행상황 공유 부탁드린다.

A. 아베오 인수 후에 PMI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위한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투자는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임상 3상에 진입한 통풍치료제의 경우 27년 허가를 목표로 미국을 포함한 다국가 임상 3상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희귀 비만 치료제는 글로벌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아베오가 개발하고 있는 두경부암 치료제에 대한 임상 3상 개발을 검토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항암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개발 진입도 준비하고 있다.

Q. 올해와 내년에 투자금이랑 캐시플로우 감안해 최근에 기존 사업매각 진행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이 자금 조달 계획상 배터리 소재 관련 투자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하다. 예를 들면 분리막, 광산지분 매입이라던지 업스트림 투자에 대한 회사의 전략 공유 부탁드린다.

A. 전지소재 관련 투자 스케줄 변경해 관해 말씀드리겠다. 아까 캐파 가이던스 변화에 대해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전체 EV 수요 둔화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실질적으로 저희 OEM이나 엔솔 쪽에서 물량 예측하는 부분도 지금 단기적으로 수요둔화가 예측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보수적으로 투자 계획을 잡고 캐파 계획과 운영을 해와서 크게 투자 계획을 변경하진 않을 것이다. 특히 캐시 플로우 관련해서도 내부적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투자계획을 조정해오고 있지만 3대 신성장 동력 투자에 대한 계획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광산 지분 등 업 스트림 관련해서는 업 스트림 쪽에서 밸류를 가져가야 한다는 명제에 대해서 동의하고 있고, 회사 나름대로 IRA 규정에 만족하는 메탈 확보 등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이부분은 IRA 관련 해석이 최종 나온 뒤 회사가 투자를 어떻게 할지 최종적으로 결정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현재는 여러가지 가능성에 대해서 여러 업체들과 협의 중에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Q. 석유화학 HVO사업 진행중으로 알고 있다. 원료 조달이 어려운 걸로 알고 있는데 회사의 원료 조달 전략이 어떻게 되는지?

A. 먼저 H2O는 폐식용유 등 식물성 원료에 수소를 첨가해 생산하는 차세대 바이오 유분 그리고 항공유, 디젤I 납사로 구성되며 탄소 저감이 가능한 친환경 원료다. 당사는 시장 확대와 평소량 절감 기회를 위해 바이어 세포체 포트폴리오를 받게 됐는데 이를 위해 저희가 이미 유럽에서 HVO사업을 하고 있고, 바이오, 항공유데 대한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유럽 내 최고위를 부여하고 있는 질 90eni사와 어떤 공동협력을 해서 공동생산하고 바이오 납사를 오프테이크 하는 그런 사업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Q. 첨단소재 관련 질문, 시장에서 양극재 관련 3~4분기 시황이 부진한 것과 관련해 우려가 있는 반면, 지금 회사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어떤 동인들 때문에 예상보다 좋은 실적 달성했는지 듣고 싶다. 편광판 매각 이후 상황이 첨단 소재의 매출이나 OP와 관련돼 전망이 어느정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가능하다면 현재 남아있는 양극재, 올레드 소재, 반도체 관련 소재 등 사업의 부문별로 대답 부탁드린다.

A. 3분기 양극재 경쟁사 대비 첨단 소재의 실적이 좋았던 이유는 양극재 사업이 중심을 이루긴 했지만 다양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가 있었기 때문에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생각된다. 산산이나 홍메이에 매각했던 필름 사업에 대한 매각 대금이 저희 영업이익에 반영된 것은 없다. 추가적으로 IT 소재 관련된 매각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중국 업체와 경쟁이 심화된 저성장, 저수익 사업의 매각을 통해 IT 소재 사업의 매출 규모는 1조 이하로 줄어들긴 했지만, 올레드 재료, 반도체 소재 중심으로 사업 운영을 통해 WDG 수익성을 목표로 사업 추진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첨단 본부의 전지소재, 전지소재 외의 중장기 수익성 예측을 말씀드리면 중장기적으로 10% 수익성을 목표로 본부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다. 매각한 편광 사업에 관해서는 중단 사업으로 인식해서 3분기를 비롯해 과거 실적에도 다 제거됐다. 그리고 편광판 사업에 대해서 저의 매각 대금은 1조 천억원 규모고, 현재 대상이 되는 순자산은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으나 대략 한 1700억 1800억 정도 수준이 될 것 같다. 처분익익은 약 1900억으로 인식될 예정이고 4분기 혹은 내년 1분기에 인식될 예정이다.

Q. 납스타 크래커(NCC) 관련 매각 가능성에 대해서 궁금하다. 특히 최근 마진이 개선되기도 했었고, NCC도 재가동을 시작했는데 지금 매각에 대한 의향이 여전히 있는 상황인지 궁금하다. 앞으로 회사 전체적인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해서 일부 자산 매각도 계속 생각하고 있는지. 만약 생각하고 계시다면 어떤 자산들을 대상으로 매각 가능성을 검토하고 계신지. LG ES에 대한 추가 지분 매각 가능성도 있는지.

A. NCC관련 매각 여부 진행사항, 전반적인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NCC 등 저희 업스트림 쪽은 전체적으로 점유사와 화학이 인티그레이션 되어있는 업체보다 저희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운스트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여러가지 측변에서 매각보다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전략적 옵션들을 검토 및 다각면에서 논의 중이다. 아직도 여전히 논의 중에 있고, 일정 부분은 상대방과 검토 중에 있다고 말씀드리겠다.

전반적으로 자산 매각 및 캐시플로우는 비핵심 자산이나 비핵심 사업에 대해서는 포트폴리오를 건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매각이나 여러가지 전략적 옵션 실행을 계속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필름 사업 매각으로 약 1조원 대금이 내년 중에 들어오고 캐시 플로우가 신경 쓸 부분이 있다. 하지만 여러가지로 비핵심자산의 매각이나, 운영자본의 관리, 투자 우선순위의 조정 등을 통해 캐시 플로우를 개선해나가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다. ES 주식의 어떤 추가적인 지분 매각에 대해서는 전체적인 규모나 시기가 오면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Q. 모로코 관련 LFP 처리 시설 자금과 리튬 컨버전 플랜트와 관련된 부분들을 지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초기단계지만 이에 관한 캐팩스가 대략 어느정도 소요될지 숫자 공유해주실 수 있는지. 또한, 한국에서도 바이오리 파이널이 지금 계획 중인데 이에 대한 캐팩스 숫자도 공유 가능한지. 양쪽 모두의 지분율과 관련돼서는 회사가 최소 50% 정도는 가져갈 계획인지.

A. 캐팩스 관련해서는 저희가 지금 MOU만 맺은 단계이므로 구체적으로 정해지면 소통하겠다.

Q. 헝가리 증설 팹은 언제쯤 되는 것으로 보고 계신지 궁금하다.

A. 헝가리 분리막 JV 관련 답변 드리겠다. 올해 상반기 양산 개시돼 가동률과 수율향상 등 생산성 개선 중에 있다. 당사 연결 실적에는 2025년부터 편입돼서 그전까지는 지분법으로 인식될 예정이다. 향후 헝가리 원장 추가 투자에 관해서는 IRA규제가 최종 결정되면 업데이트 드리도록 하겠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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